당신의 일과 삶에 영감이 되어줄 이야기, 현재 가장 트렌디한 공간의 얽힌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공간을 둘러싼 폭 넓고 깊이감 있는 놓쳐선 안될 소식을 큐레이팅하고, 새로운 관점을 전달합니다.
본문 중의 링크를 클릭해 숨어있는 정보들도 확인하세요!
공간에 얽힌 모든 소식을 전하다, SOSIC 소식. 지금 시작합니다!🔥 |
[문화/라이프스타일] 1. "바비인형의 집"을 건축가들이 분석한 이유. [리테일/트렌드] 2. 열광하는 한정판 문화 공간의 탄생, '솔드아웃' [브랜딩/팝업스토어] 3. 건축의 유쾌한 표정 -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 |
1990년대 바비 드림하우스 '매직맨션 Magic Mansion' 시리즈 / 사진: ⓒEvelyn Pustka |
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소식 💡SOSIC 트렌드 #1 :"바비인형의 집"을 건축가들이 분석한 이유.
바비(Barbie)는 1959년부터 수많은 어린아이들과 함께 한 상징적인 브랜드이죠. 그리고 바비와 관련해 굉장히 유명한 것이 또 있는데, 바로 1962년 처음 등장한 '바비 드림하우스'입니다. 바비의 드림하우스는 각 시대마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며 바뀌어왔죠. 그런데 이번엔 건축가들이 바비가 사는 집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 바비 드림하우스 60년 역사 속엔 "라이프스타일 변천사"가 녹아있으니까요.
바비인형이 처음 집을 갖게 된 1962년 이후, 바비인형이 사는 집의 디자인은 계속해서 변해왔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인형의 집인 바비의 드림하우스는 시대별로 다양한 건축스타일과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온 특이한 대중문화의 산물인 것이죠!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인형의 집에 대한 최초의 건축적 분석!
건축 엔터테인먼트 잡지사 '핀업 PIN-UP'이 바비를 탄생시킨 Mattel과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아트북 "Barbie Dreamhouse: An Architectural Survey"를 세상에 내어놓았습니다! 유명 건축가, 예술가, 큐레이터 및 작가들이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60년이 훌쩍 넘는 시간에 걸쳐 변화해 온 바비 드림하우스의 진화를 추적하며, 건축양식과 함께 각 시대별 문화를 반영한 공간으로서 처음으로 다룬 책이죠. |
👉 <from 1962 to 2021> 바비 드림하우스 - "건축디자인 변천사"
이 책은 1962년부터 2021년까지 총 6개의 시대별로 다른 바비 드림하우스의 건축과 가구의 내용을 담았어요.
1962년의 첫 번째 버전은 미드센츄리 모던 스타일의 카드보드 하우스로, 인테리어는 매우 남성적인 스타일로 꾸며졌었어요. 여성은 주체라기보단 가정주부로서의 역할이 주어졌던 당시 보수적이고 고정적인 성역할의 시대상을 반영했죠. 반면 1974년의 세 번째 버전은 A-프레임 하우스로, 자연과 어울리는 레저 생활을 표현했었습니다. 당시 싹트기 시작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기도 했죠.
1990년대엔 '매직 맨션 Magical Mansion' 시리즈가 등장합니다. 흔히 우리가 떠올리는 클래식한 파스텔톤의 바비 하우스이죠. 당시의 기술 발전력과 실용주의를 갖추어 인형의 집에서도 현실적으로 연출해 전화기의 벨과 초인종, 벽난로 등이 켜졌었죠. 그렇다면 가장 최근의 바비 드림하우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
1962년 첫 번째 버전(좌) 1973년 세 번째 버전(우) / 사진: ⓒEvelyn Pustka |
1990년대 '매직 맨션' 시리즈 / 사진: ⓒMattel(좌) ⓒEvelyn Pustka(우) |
2021년의 바비 드림하우스는 "콘텐츠 하우스 Content House"입니다! 지금 우리 시대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 그리고 알고리즘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이죠.
초기의 드림하우스가 1개의 카메라 시점에서 바라보며 디자인된 공간이었다면, 2021년의 드림하우스는 마치 틱톡이나 숏폼을 영상시키는 다차원적이고 다층적인 각도들에서 각자 다르게 바라보는 것이 가능한 인플루언서들의 공간으로 꾸며져, 다양한 비디오 스토리텔링이 가능합니다. 수영장, 애완동물 놀이공간 등이 있지만 2021년의 드림하우스가 더욱 인상적인 공간인 이유는 3층짜리 집 전체 영역을 '휠체어'로 접근가능한 최초의 드림하우스이기 때문이죠. |
2021년 바비 드림하우스 "콘텐츠 하우스" /사진: ⓒEvelyn Pustka(좌) ⓒMattel(우) |
바비인형이 사는 집 '바비 드림하우스'는 1962년부터 지금까지 장난감이지만 '건축'이라는 형태로 시대상과 시대정신을 담아왔습니다!
어린이들의 장난감 인형의 집을 분석하며 시대별 트렌드를 살펴본 이번 시도는, "공간"에 자연스레 담겨지는 시대상과 트렌드를 잘 살펴보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듯 합니다. |
구독자님! 링크에 더 자세한 소식들이 숨어있어요. 📂에디터’s 링크!
|
구독자님을 위한, 인사이트 총정리!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 건축가들은 바비 드림하우스의 공간에서 시대정신을 독특하게 포착해냈습니다! 바비인형이여성의 고정된 성역할 관념을 키운다는 지적을 받았었지만, 사회적 다양성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바비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서 시대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
- 바비의 드림하우스는 건축가들에게도 실제로 큰 영감을 주는 공간입니다. 토마스 헤더윅은 '바비 드림하우스가 건축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다'고 했으며, 린다 보만 '바비 드림하우스가 여성의 꿈과 자유를 표현한다'고 말하기도 했죠. 💬
|
'솔드아웃(soldout)'의 한정판 스니커즈 존 / 사진: ⓒSOSIC |
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소식 💡SOSIC 트렌드 #2 :열광하는 한정판 문화 공간의 탄생, '솔드아웃'
지금 MZ세대에게 중요한 문화의 키워드 중 하나는 "한정판" 입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스니커즈' 제품은 특히 그 중심에 서 있죠. 그리고 한정판 제품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한정판 문화를 알리기 위한 오프라인 공간 '솔드아웃(soldout) 목동'이 오픈했습니다! 스니커즈 판매를 비롯해 프리미엄 케어, 체험형 전시 등 한정판 리셀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 요소를 결합한 오프라인 공간으로서 한정판 패션 아이템, 슈즈, 테크 제품들에 대해 보다 빠르게 소식을 전하기 위한 문화 공간으로 탄생한 것이죠.
👉 나를 드러내는 요소 중 하나 - 높아진 한정판에 대한 관심!
최근에는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제품과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향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특히 한정판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리미티드', '스페셜', '프리미엄' 등 한정판 제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한정판 제품의 위상은 이전과는 크게 달라졌죠.
우리가 이토록 한정판 제품에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소수를 위한제품이라는 타이틀이 소비자의 "소유욕"을 자극시키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언제든 구매가능한 상품이 아니기에, 구매 이후 심리적 만족감을 크게 갖게 되죠.또 한정판 제품은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한정판 제품은 해당 브랜드의 발매 소식과 콜라보 소식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며 제품으로 하여금 자신의 관심도와 취향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죠.
|
응모를 통해 한정판 슈즈를 판매하는 나이키코리아 / 사진: ⓒ2023 Nike. |
👉 와이너리를 콘셉으로 한 쇼케이스 공간 - 신발도 프리미엄 와인처럼!
솔드아웃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쇼룸"입니다. 프리미엄 와인을 보관하는 것처럼 프리미엄 신발도 쇼케이스에 진열하자는 콘셉을 가지고 구성한 공간으로 이 곳에는 수 십만원부터 수 백만원까지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한정판 신발들이 전시되어 있죠. 쉽게 볼 수 없는 한정판 베스트 브랜드와 인기 상품들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또 쇼룸에서는 옴니채널(Omni-Channel,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드는)쇼핑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시된 상품의 가격은 온라인 솔드아웃 서비스에서 거래되고 있는 실제 가격과 연동해 주 혹은 일 단위마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어요. QR코드를 이용하여 솔드아웃 목동에 전시된 제품을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도 있죠. |
와이너리를 컨셉으로 잡은 한정판 슈즈의 전시공간 / 사진: ⓒSOSIC |
👉 판매 공간을 넘어 '한정판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소'
솔드아웃은 판매 뿐만 아니라 한정판 제품을 구경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운영합니다. 아티스트 전시, 스니커즈 커스텀 클래스, 스니커즈나 패션 등 한정판 문화와 관련된 브랜드 관계자, 전문가 등을 초청해 다양한 강연을 하는 등 한정판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이 되는 것이죠. |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를 진행하는 솔드아웃 공간 / 사진: ⓒSOSIC |
한정판 문화는 대개 구하기 힘든 제품들로 작품으로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서 그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죠. 눈으로 보고, 느끼며,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면 한정판 문화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더욱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
* 트렌드와 맞물려 한정판 문화의 가치를 인지하고, 팬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문화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공간이 될 솔드아웃(soldout). 깊이있는 한정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본 순간이었습니다. |
구독자님! 링크에 더 자세한 소식들이 숨어있어요. 📂에디터’s 링크!
|
구독자님을 위한, 인사이트 총정리!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 "한정판" 제품의 공급은 경기/수도권 등 특정 지역이나 분야에서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지역적 맥락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만들어가진 못하고 있죠. 현재는 특정지역에서 발 뻗어 나가고 있지만 점차 다양한 곳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뻗어나갈 듯합니다. 💬
- 어떠한 문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이들이 오프라인에서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새로운 문화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 중 하나가 생긴다는 것이죠! "한정판 문화"가 오프라인 공간으로 뻗어나가 생겨나고 있는 것 또한 그 문화의 진정한 가치를 인지하고 팬층이 두텁기 때문입니다. 💬
|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 / 사진: ⓒSOSIC |
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소식 💡SOSIC 트렌드 #3 :건축의 유쾌한 표정 -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
스트릿 패션 브랜드 '마크곤잘레스'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가 성수동에서 지난 22일 문을 열었습니다. 2개층으로 이루어진 넓지 않은 매장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것은 단연 건축물의 외관, 즉 파사드 Facade(건물의 정면 또는 정면의 외벽 부분)였습니다. 건축물이지만 건축물스럽지 않고 어딘가 장난스럽고도 유쾌한 이 외관은 사실 팝업스토어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브랜드 스토어들의 특징 -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창의적 외관 디자인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 건물의 전면, 즉 파사드 Facade는 부풀은 풍선처럼 보이기도 하고 강렬한 옐로컬러의 천막 같기도 합니다. 강렬히 보이는 브랜드 로고플레이도 강력하죠. 그런데 이런 파사드, 정말 괜찮을까요? |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 외관 파사드 / 사진: ⓒSOSIC |
그에 대한 대답은 아마 "브랜드 스토어이니까 괜찮다."일 것입니다. 왜냐구요? 만약 브랜드 스토어가 아니라 오피스 혹은 주거공간이었다고 가정해보면 이런 디자인은 굉장히 불합리합니다. 창문이 없어서 채광이 불리하고, 실내공간의 빛과 공기 측면에서 질이 굉장히 낮을테니까요. 이렇게 실제로 사람이 상주하는 공간들이 반드시 꼭 갖추어야하는 건축물에서는 '기능'이 중요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건축물에 머무르거나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것이 건축물의 기능이기 때문이죠. |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 내부 / 사진: ⓒSOSIC |
👉 21세기에 드디어 '기능'이 된 "디자인".
기능이 된 "디자인"이라니 무슨 말일까요? 전통적으로 건축의 3대 요소는 구조/기능/미 입니다. BC 25년 경 로마시대 건축가인 비트루비우스가 집필한 '건축 10서'에 근간을 둔 건축학계의 정론으로서 현재까지도 유효한 이야기이죠. 그런데 어느새부터인가, '기능'과는 구별된 요소로서 여겨지던 '미'(아름다움)가 어떠한 경우엔 '기능'이 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 이유는 바로 새로운 시대의 건축유형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브랜드 스토어'가 대표적입니다. 브랜드의 플래그십스토어나 팝업스토어처럼 '건축물' 자체가 사람이 상주하기보다는 마케팅/브랜딩 요소로서 오히려 '제품(Product)'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산업디자인/제품디자인처럼 기획되는 아이디어들은 전통적 이론과는 대립하기도 하지만, 상관없죠. 왜냐하면 브랜딩의 수단이자 미디어로서 공간이 새롭게 디자인되는 시대이니까요. 창이 하나도 없고, 햇빛이 내부로 들어갈 수 없어도 괜찮은 마크곤잘레스 팝업스토어 건물의 외관 디자인처럼요! |
구찌의 플래그십스토어 '구찌 가옥' / 사진: ⓒGucci |
👉 아예 조각가가 디자인하기도 한다구요! (feat. 구찌 가옥)
2021년 한남동에 문을 열어 굉장한 주목을 받았던 구찌 가옥(Gucci Gaok) 건물의 아름다운 파사드는 스테인리스 스틸 와이어를 활용하여 작품을 선보이는 조각가 박승모 작가와 협업했습니다! 와이어의 중첩을 통한 명암의 대비로 외관을 표현했죠. 기존 건축물들의 통상적인 설계방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건축물의 외관이 디자인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접근이 아닌 참신한 브랜드의 표현이 가장 중요한 브랜드 스토어였기에 가능했던 시도였죠.
* 브랜드 스토어의 디자인은 꼭 전통적인 룰에 따를 필요가 없습니다. 창이 없어도, 햇빛이 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브랜드를 표현하는 "디자인"이 오히려 새로운 '기능'이 되고 있으니까요. |
구독자님! 링크에 더 자세한 소식들이 숨어있어요. 📂에디터’s 링크!
|
구독자님을 위한, 인사이트 총정리!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 오히려 건축가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을 하기도 합니다! 사실 건축가들의 전문성이 없다면 건축물은 완성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세상엔 더욱 다양해진 전문영역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부동산/미디어/브랜딩/기획 전문가들이 공간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는데 함께 하고 있죠. 💬
- 브랜드 스토어 공간/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고객에게 브랜드에 대해 표현하고 전달할 가치 측면의 디자인입니다. 공간과 건축이 그 자체로서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죠. 💬
|
SOSIC 에디터's - 공간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모여 만듭니다. 다채로운 공간에 얽힌 모든 소식을 전합니다.
공간트렌드 뉴스레터 SOSIC 문의/제안_ sosic.official@gmail.com
|
이번 주도 SOSIC 소식과 함께 해주셨군요! 고맙습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친구와 동료에게 |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그리고 전하고 싶은 말들을 아래 버튼을 통해 알려주세요! 구독자님의 진심어린 피드백을 통해 더 발전하는 SOSIC이 되겠습니다. |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면, SOSIC 홈페이지보다 먼저 여러분의 메일함으로 전달됩니다. |
매주 만나는 SOSIC 소식, 아직 구독 전이라면? |
공간에 얽힌 모든 소식을 전하다, SOSIC
sosic.official@gmail.com Copyright . SOSIC /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