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3


2023/01/3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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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1월 5주차_이번 주 소식]
 

[리테일/글로벌브랜드]
1. 'D2C 공간전략' 격전지, 살아나는 명동
[라이프스타일/코리빙]
2. '창의적 생산자'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
[로컬/마케팅]
3. SNS인기 폭발 핫플만, 핫플패스로 가자
꼭 알아야 할 [리테일/글로벌브랜드]
명동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BFS Seoul) / 사진: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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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1 :'D2C 공간전략' 격전지, 살아나는 명동


명동이 점차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장기간 명동이 침체되어 있었죠.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찾던 명동의 방문객이 급격하게 줄자 공실률은 높아만 졌습니다. 하지만 점차 최근 과거 크게 하락했던 명동의 유동인구가 회복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들이 명동을 다시 주목하고 있죠. 

👉 브랜드 스토어들의 격전지로 다시 화려해져가는 명동

코로나로 인해 활력을 잃기 전에는 가장 많은 브랜드들이 자신들을 대표하는 매장 공간을 화려하게 운영했던 명동이었습니다. 코로나가 점차 종식 되어가며, 명동을 찾는 사람들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공실률도 점점 떨어지고 있죠.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서울관광정보센터를 찾은 외국인은 49만 2767명으로 직전 연도 같은 기간에 비해 8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뚜렷하게 회복세를 보이는 명동은 브랜드 스토어들의 격전지가 될 이유는 충분한 지역이죠. 지난 18일 명동에 아디다스가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D2C 공간,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BFS Seoul)'은 오픈 당일 수백명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명동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BFS Seoul) / 사진: ⓒSOSIC

👉 역대급 규모의 아디다스 플래그십 스토어 - 혁신적인 브랜드 공간.

이번에 명동에 문을 연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은 '홈 오브 스포츠(HOS : Home Of Sport)'라는 아디다스의 가장 혁신적인 콘셉트를 적용한 전세계 3번째로 공간이며, 국내 최대 아디다스 브랜드 공간입니다. '홈 오브 스포츠(HOS)' 콘셉트는 각 국가만의 고유한 문화를 고려해 조성하는 매장이죠. 한국 만의 특색을 반영한 공간으로서, 외관에서부터 이목을 집중시키는 멋진 건축물의 미디어 파사드도 처마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서울 숍(Seoul Shop)'과 '서울 랩(Seoul Lab)'이 마련되어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 콜라보한 상품들도 진열되어있죠.
명동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BFS Seoul) / 사진: ⓒSOSIC

👉 나이키 VS 아디다스 - 명동에서 서로 5분거리, 최고의 "D2C 전략" 브랜드 공간!

"D2C"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그 뜻은 "Direct to Customer"의 약자로, 지금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브랜드들이 가장 주요하게 자신들의 공간을 출점하고 있는 전략입니다! 중간 유통을 생략하고 브랜드가 직접 고객과 거래하는 방식이자, 대리점이 아닌 직영점을 운영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나이키"의 D2C 전략은 업계에서 화제였죠. 영업이익을 높이는 유통구조 개편의 장점도 있지만, 공간적인 전략이 함께 녹아있어 브랜드가 가장 주목해야할 것이 '상품 판매'에서 '경험'으로 전환되며,혁신적인 고객 경험이 가능한 D2C 매장공간을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선보이며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를 한 단계 혁신하는 전략이죠. 이번에 문을 연 아디다스 매장에서 5분 거리에는 2021년 세계에서 두 번째 나이키 라이즈 매장이 들어서 화제가 됐습니다. 아디다스와 나이키는 세계 곳곳에 D2C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죠.
성공적인 D2C 공간을 선보이고 있는 '나이키' - 상하이의 '하우스 오브 이노베이션'  / 사진: ⓒNIKE

👉 온라인 판매가 늘어날수록? - 오히려 오프라인 공간에 힘을 주는 브랜드들.

이번 아디다스의 'BFS Seoul' 매장도 D2C 전략이 녹아있는 공간으로서 결을 같이 합니다.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경험이 이루어지는 공간들의 등장은, 아이러니하게도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 발전하면서 더욱 가속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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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망을 통해 상품구매가 쉬워질수록 오히려 브랜드 자체를 경험하는 요소들은 줄어들었기에, 시간이 갈수록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브랜드 경험제공의 날카로움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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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랜드가 고객과 직접 만나는 'D2C 전략'의 공간적 목표는 바로 "오프라인 경험의 혁신"입니다! 단지 대리점에 매장에 팔기 위해 물건들이 진열되어있기만 한 공간은 이제 더 이상 필요가 없습니다. 1차원적인 구매행위 자체는 온라인에서 더욱 편리하게 가능하기 때문이죠. 💬

  • 명동은 이제 다시 유명 브랜드들의 플래그십 매장 격전지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지난해 5월 이후 유동인구가 2019년 대비 33% 정도 회복됐으며, 관광객들도 증가하며 화장품 매출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찾아가고 있죠. 대표적인 상권인 명동 다시 살아나며, 새롭게 들어설 트렌디한 브랜드 매장 공간들이 기대가 됩니다. 💬
꼭 알아야 할 [라이프스타일/코리빙]
Town in the House - 로컬스티치 서교타운 코리빙 팝업 쇼룸 / 사진: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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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2 :'창의적 생산자'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함께 사는 이들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자 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코리빙하우스"가 인기있는 주거의 대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로컬스티치는 코리빙 분야의 선두주자 중 한 곳이죠.올해 상반기 오픈 예정인 로컬스티치 플래그십 지점 서교타운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쇼룸이 메세나폴리스 합정점에 오픈하였습니다. '집 안에 동네가 들어온 것처럼(Town in the House)'-이번 서교타운 팝업쇼룸은 그 이름처럼 로컬스티치만의 커뮤니티를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습니다.


👉 잠깐만, 로컬스티치가 뭐야?

1인 가구 증가, 물가 상승과 맞물려 공유 주거 형태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 공간은 독립적으로 분리되지만, 건물 내 공유 공간을 다른 입주자와 함께 사용하는 주거 형태인 코리빙이 큰 인기를 끌고있어요. 로컬스티치 또한 코리빙 형태의 주거 공간이죠. 로컬스티치는 지역의 오래된 건물이나 남겨진 공간을 리모델링 해 프리랜서와 크리에이터, 1인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살며, 일하는 장소로 시작하며 공간 잠재력과 함께하는 이들의 시너지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 나의 콘텐츠와 브랜드로 실험하며, 도전하는 커뮤니티

로컬스티치는 단지 코리빙과 코워킹을 결합하는 것에 멈추지 않았어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입주자들이 지닌 콘텐츠와 전문성을 가지고 함께 일하고 성장하며 도시의 창의적인 생산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쉽게 말해 다양한 취향의 사람들이 만나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며, 공유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커뮤니티를 통해 입주자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갑니다. 예를 들면 나만의 에세이를 쓰거나, 시티팝&재즈 리스닝 프로그램, 셰프 크리에이터들이 여는 디저트 마켓 등 재미있는 실험과 시도를 경험하고 나만의 아이디어를 빠르고 가볍게 실험하며 생산자로서 성장을 돕습니다.
서교타운의 주거 공간 "TYPE C"가 실물로 재현된 공간(왼쪽)과 로컬 스티치 멤버들의 굿즈전시(오른쪽) / 사진: ⓒSOSIC

👉도시 창작자들이 늘어나며 커뮤니티와 공간 타입도 함께 늘어나다.

곧 오픈할 서교타운은 로컬스티치의 다른 지점보다 규모가 큽니다. 지하에 있는 운동, 독서, 세탁, 요리가 가능한 라운지부터 1층엔 리테일과 F&B를 즐길 공간, 2층엔 언제든지 일하며 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코워킹 공간, 3층부터 7층까지 296개의 개인실 주거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죠. 공유 공간이 코리빙하우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공간이긴 하지만 주거 공간도 획일화하지 않고 8가지 타입으로 나눠 자신의 개성이 드러나는 공간을 선택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어요. 개인 맞춤형 타입이 늘어난 것은, 코리빙 주거 형태 안에서도 공간 타입에 대한 니즈와 살아가는 환경을 통해 충족하고 싶은 가치들이 점차 세밀해지고 있는 것을 말해줍니다. 
로컬스티치의 코리빙&코워킹 공간을 가장 먼저 경험 할 수 있는 서교타운 팝업쇼룸 / 사진: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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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스티치는 일상을 즐겁게 해줄 콘텐츠와 함께 창작자를 위한 코워킹 공간으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는 듯합니다. '창의적 생산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며 나의 관심사를 확장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풍성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형태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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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교타운은 로컬 스티치의 플래그십 지점으로 코워킹, 코리빙과 함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 그리고 리테일 브랜드가 결합한 직장·주거 결합형 복합공간입니다.도시를 다채롭게 만드는 도시 창작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저마다 다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간 옵션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해요. 💬

  • 로컬스티치는 공간제공 뿐 아니라, 커뮤니티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상을 즐겁게 해줄 이벤트와 콘텐츠, 프로그램을 각 지점에 구성하였으며, 멤버들은 로컬스티치 모든 지점에 입장할 수 있으므로 그날의 기분과 일정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죠. 이는 다양한 전문성과 콘텐츠를 지닌 사람들과 함께하며 영감과 정보를 나누고 발전하도록 하는 것이죠. 💬

  • 코리빙하우스는 MZ 세대들이 가진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취미가 비슷한 사람들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하는 욕구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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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인 '핫플패스' / 사진: ⓒ카카오톡 선물하기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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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3 :SNS인기 폭발 핫플만, 핫플패스로 가자

 


혹시 들어보셨나요? 동네 자유이용권 '핫플패스'. 카카오톡에서 동네투어 프리패스인 '핫플패스'를 내놓았습니다. 성수부터 서촌까지 가고 싶었던 핫플레이스를, 마치 자유이용권처럼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골라 갈 수 있는 선물입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로컬 자유이용권인 핫플패스를 만든 이유 - 과연 무엇일까요?


👉 취향과 개성의 시대, 선물 받은 공간도 내 맘대로 '선택해서' 간다!


기존 카카오톡의 선물하기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제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핫플패스는 SNS에서 주목받는 "로컬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프리티켓 형태로 구성된 것이 특징! 특히 개성이 강하고 취향이 확실한 소비자들은 좋아하는 것을 직접 선택하고 경험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큽니다. 그래서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핫플패스는 이런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리테일 공간들을 자신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제안한 것입니다.
내 맘대로 갈 수 있는 핫플의 성지를 선물하는 '핫플패스'/ 사진: ⓒ카카오톡 선물하기 공식 인스타그램

👉 그냥 아메리카노 말고, 성수동 카페의 시그니처 커피 마실래요.  

가맹점이 아닌 특색있는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핫플패스'는 익선, 성수, 서촌 등 로컬 중심의 상권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취향과 개성의 시대 답게 정해져 있는 상품이 아닌 내 맘대로 골라 갈 수 있는 동네 위주의 공간을 관련지어 상품을 파는 것입니다. 정형적인 선물하기 상품이 아닌 더욱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을 전하고자 이번 핫플패스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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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온라인 소비가 늘어나며 상품은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죠.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로컬의 분위기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리테일 트렌드/로컬 문화를 경험하는 트렌디한 수요와 맞물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인 핫플패스가 등장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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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지 '제품'만 선물하던 시대를 지나 - 이제 "소비경험을 선물"하는 시대. 그 중심에는 "핫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따라 카카오톡 선물하기 핫플패스는 선물의 개념을 바꿔 특정 '제품'이 아닌 로컬 공간에서 소비할 수 있는 '경험'을 팔고 있죠. 💬

  • 동네를 선물하고, 선물 받은 동네의 공간도 내 맘대로 가는 참신한 선물 '핫플패스'. 선물하는 사람은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 라는 고민은 덜어주고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는 인생샷, 음료, 먹거리 뿐만 아니라 취향대로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재미도 선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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