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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트렌드] 1. 시간을 공간에 기록하다. 젠틀몬스터 'LIVE ZERO' [라이프스타일/트렌드] 2. 요즘 세대는 데이트를 주방에서 한다구요? [라이프스타일/인테리어] 3. 가구 업계, 이제는 예술과 결합하다 |
젠틀몬스터의 플래그십 스토어 '하우스 도산'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트 프로젝트 'LIVE ZERO' / 사진: ⓒSOSIC / 작품: ⓒ김민희 작가 |
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소식 💡SOSIC 트렌드 #1 :시간을 공간에 기록하다. 젠틀몬스터 'LIVE ZERO'
공간과 예술의 경계가 흐려지는 장소, '하우스 도산'. 이 곳의 1층을 예술가의 작업실로 바꾸고, 예술가의 작업을 3주 간 생중계 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 입니다. 바로 하우스 도산의 아트 프로젝트 'LIVE ZERO' 입니다. 공간이 가지는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한 실험이 늘 이루어지고 있는 하우스 도산(HAUS DOSAN). 젠틀몬스터와 패밀리 브랜드인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 디저트 브랜드 '누데이크'가 모두 함께 모여있는 공간으로, 압구정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젠틀몬스터의 플래그십 스토어 입니다.
특히 하우스 도산의 1층은 늘 아트 프로젝트들이 공간에서 젠틀몬스터의 정체성과 페르소나를 표현하고 있죠. 젠틀몬스터는 이 곳을 '매장, 즉 상업공간에서 펼쳐나가고자 하는 퓨처리테일의 면모를 드러내는 공간'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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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와 패밀리 브랜드 탬버린즈, 누데이크가 모두 함께 모여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하우스 도산' / 사진: ⓒSOSIC |
👉 왜 아트 퍼포먼스를 LIVE 생중계를 할까? 브랜드 페르소나의 공간, '하우스 도산'.
젠틀몬스터의 이번 아트 프로젝트 'LIVE ZERO'는 예술가가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과정 자체를 예술로 바라보는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작가 김민희 씨가 'Floating Frozen Freaks'라는 주제로 대형 회화 작업을 완성해나가는 모든 과정이 젠틀몬스터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스트리밍되고 있죠.
젠틀몬스터에게 하우스 도산이라는 공간은 단지 판매할 물건을 디스플레이하고 보관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하우스 도산에 담겨있는 모든 시간과 공간은 젠틀몬스터 브랜드의 '페르소나', 그 자체를 대표하는 공간 중 하나입니다. 젠틀몬스터는 하우스 도산의 1층에서 기존 리테일/상업 공간에서 1층이 가지는 '고정적 개념과 잔상을 바꾸기 위해, 기능과 효율을 포기하고 새로운 감정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전합니다. 젠틀몬스터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리테일 공간의 고정관념에서의 탈피하며 '도전정신'이라는 자신들의 브랜드 철학/페르소나를 지속적으로 공간을 통해 보여주었던 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
'LIVE ZERO' 프로젝트_작가 김민희 씨가 완성해나가고 있는 'Floating Frozen Freaks' 주제의 대형 회화 작업 / 사진: ⓒSOSIC / 작품: ⓒ김민희 작가 |
'공간'이라는 단어를 직역하면 그 뜻은 '비어있는 사이' 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비어있는 공간에 예술작품으로써 어떤 완성된 오브제나 물리적 대상을 가져다 놓는 것도 물론 너무 훌륭한 프로젝트이겠죠. 다만 그러할 경우 그 예술작품들은 하우스 도산의 물리적 공간을 차지하는 데에서 그치죠. 그런데 LIVE ZERO가 다른 예술 작품과 다른 점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작업의 시간을 모두 담아내어 그 과정까지도 예술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생중계 아트 프로젝트 'LIVE ZERO'는 하우스 도산의 공간 뿐 아니라 시간까지 차지합니다. LIVE ZERO는 말하자면 시간을 공간에 기록하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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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TLE MONSTER Haus Dosan LIVE ZERO / 동영상: ⓒGENTELMONSTER 공식 유튜브 채널 |
* "비어있는 공간에 어떤 컨텐츠를 채워넣을까?"는 특히 상업공간에선 더욱 늘 고민하고 던지는 질문입니다.
하우스 도산의 LIVE ZERO는 이 질문에 "시간"이라는 답을 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브랜드의 정체성과 페르소나의 철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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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틀몬스터의 공간 마케팅은 한국에서 시작한 아이웨어 브랜드에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톱레벨의 브랜드로 성장시켰습니다.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은 온라인 쇼핑의 시대에 더욱더 날카로워져야 했고, 브랜드의 확고한 철학이 있다면, 더욱이나 브랜드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들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느끼게 해야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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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소식 💡SOSIC 트렌드 #2 :요즘 세대는 데이트를 주방에서 한다구요?
요즘 세대들은 데이트를 어디서 할까요? 바로 '공유주방' 입니다!이전에 공유주방은 창업 전 경험과 연습의 공간, 그리고 자영업자들의 임대료 절감을 위한 공간, 레시피 개발장소나 제품 촬영의 공간 등으로 많이 쓰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나 데이트 장소로 많이 찾고 있다고 해요!
👉 레스토랑/카페보다 더 예쁘고 가격은 저렴하거든요! 멋진 레스토랑이나 인기 많은 카페만큼 예쁘고 멋진 공간을 빌려 음식을 해 먹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공유주방은 일반적으로 집에서 해 먹는 것과는 달리 다양한 소스들부터 집에 없는 요리기구까지 모두 구비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벤트를 위해 사용 빈도가 낮은 제품들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죠. 또한 집과는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로 분위기 전환의 효과가 확실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곤 해요!
👉 코로나로 인해 잦아진 배달, 이젠 질려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배달음식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너무 익숙해졌죠. 하지만 시켜먹는 것도 몇 년 씩 하게 되면 질리기 마련이죠. 배달음식에 질린 세대들은 가까운 곳에서 장을 보고, 편하게 요리하며 나눠먹는 행위 자체에서 소소한 행복, 추억과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 라이브 방송, 보드게임, 빔 프로젝터 등 모든 걸 할 수 있어! 소모임, 스터디, 각종 파티, 소규모 촬영 등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가 늘어나면서 공유 주방의 규모는 더욱 커져갔습니다. 다른 공유 경제 서비스에 비해 훨씬 다양한 요소들과 결합하게 되었죠. 어떻게 보면 또 다른 파티룸의 형태로 바뀐 것 같아요!
* <공유주방>의 등장 초기에는 공유경제 차원의 요리 위주 주방 공간이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수록 공유주방은 요리의 기능을 넘어 '공간의 다양성'과 '재미'에 포커스를 맞추며, 독립된 공간에서 파티, 촬영, 메뉴 개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결합된 여가공간의 형태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로 인해 공유공간에서 즐기는 여가 관련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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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덜 샤워, 생일파티, 프로포즈, 기념일, 오픈키친, 원데이 클래스 등 각종 모임들을 프라이빗하게, 특정 시간대만 이용할 수 있기에 공유주방은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이벤트와 이벤트 공간들이 많아지면서 공유주방의 진화는 생각보다 더 빨리, 재미있는 형태로 변화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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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소식 💡SOSIC 트렌드 #3 :가구 업계, 이제는 예술과 결합하다
가구 시장의 침체의 돌파구로 가구업계는 프리미엄, 고급화로 가는 방향이 확실해 보입니다. 가구는 한 번 사게 되면 사용기간도 긴 데다가, 부피로 인해 가구 변경이 쉽지 않고 인테리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예민하게 고르는 품목입니다. 그리고 가구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이제는 포화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가구업계의 고급화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유효하죠.
그리고 많은 브랜드들이 가구의 고급화의 방향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 그리고 예술기법과 결합하는 형태로 가며 수요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아티스트와 협업한 럭셔리브랜드의 예술적인 가구! 구찌와 루이비통, 에르메스는 럭셔리 홈 리빙 부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루이비통은 유명한 디자이너, 그리고 예술가들과 함께 협업하며 특히, 공예 기술을 결합한 오브제, 가구 등 가구 자체를 아트적인 요소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르메스, 구찌 또한 다양한 컬렉션을 통해 개인의 리빙 공간을 강조하고, 개성을 드러내며 브랜드의 정체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그대로 가구에 담았습니다.
👉 가구에 미디어 아트 기술을 적용하다! 현대 리바트의 '퍼니처 인 모션' 현대 리바트의 행보는 조금 특별해 보입니다. 미디어 아트를 가구에 담았거든요! 현대 리바트 또한 브랜드 고급화와 프리미엄 라인 수요층의 공략을 위해 아티스트 협업해 예술적 면모를 가구에 적용하고, 색채에 특화된 디자인 가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퍼니처 인 모션(Furniture in Motion)'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미디어 아트'를 가구에 적용하였습니다. 움직이는 듯한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렌티큘러 렌즈'를 활용하여, 전력이 없어도 보는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기존 가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술기법'과 '가구'의 결합이라는 파격적인 시도입니다.
* 가구, 그리고 예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사람들을 가구, 리빙 제품의 구매를 통해 각 브랜드의 제품이 보여주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자신의 삶에 반영시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술 기법과 다양한 아티스트의 협업을 진행중인 가구 제품을 통해, 인테리어 시장의 폭은 점점 넓어지며 새롭고 신선한 제품군도 늘어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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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을 위한, 인사이트 총정리!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 럭셔리 브랜드의 가구를 구매하는 행위 자체가 브랜드 정체성과 라이프 스타일 그 자체를 따라가는 것이라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결국 브랜드 자체를 소비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
- 브랜드 고급화의 전략으로 가구 브랜드들은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예술적인 면모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예술과 결합한 디자인 제품들은 기존에 없었던 다양한 형태를 띄게 되었죠. 신박하고 전에 없던 결합으로 가구 제품군이 많아질수록 우리의 개성을 표현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녹여내는 것은 더욱 다양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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