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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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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9월 1주차_이번 주 소식]

[리테일/공간]
키즈 시장을 향한 29CM의 새로운 공간 무대 - "이구키즈 성수"
꼭 알아야 할 [리테일/공간]
진: ⓒSOSIC
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SOSIC이 선정한 이번주 트렌드
💡키즈 시장을 향한 29CM의 새로운 공간 무대 - "이구키즈 성수"


저출산으로 아이가 줄어드는 시대, 역설적으로 키즈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아이 한 명에게 집중되는 소비는 점점 더 정교해지고, 부모들은 단순히 옷을 사는 것을 넘어 ‘내 아이의 첫 취향’을 고민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이런 흐름 속에서, 온라인에서 이미 존재감을 키워온 29CM가 성수동에 첫 오프라인 키즈 편집숍 ‘이구키즈 성수’를 열었습니다. 단순한 매장 하나의 등장이 아니라, 키즈 시장의 세대 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자, 부모와 아이 모두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새로운 실험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구키즈 성수 / 사진: ⓒSOSIC

👉 저출산에도 성장하는 키즈 시장, 밀레니얼 부모가 만드는 소비 트렌드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4년 0.7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같은 해 2조5390억 원에 이르며, 이는 2020년 대비 38%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2025 봄 시즌 패션 소비 실태조사에서도 전체 패션 시장이 전년 대비 8% 감소한 반면, 유아동복 매출은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죠.

이 흐름의 중심에는 밀레니얼 부모 세대가 있습니다.

단순히 ‘가성비’나 ‘명품’에 머물던 기존 아동복 시장에, 프리미엄 디자이너 브랜드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떠오른 것이죠. 동시에 조부모·삼촌·이모까지 참여하는 ‘텐포켓(ten-pocket)’ 소비 트렌드와, 아이를 ‘VIB(Very Important Baby)’로 대하는 문화가 맞물리면서 키즈 시장은 독립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실제로 29CM가 운영하는 선물하기 서비스 ‘29선물하기’에서 최근 3개월(2025.6.1~8.25) 동안 키즈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대비 39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구키즈 성수 / 사진: ⓒSOSIC

👉 온라인에서 929% 성장한 키즈 카테고리까지도 오프라인 확장에 나선 이유


실은 29CM는 온라인에서 이미 ‘취향 큐레이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2024년부터 베이비(0~2세)와 키즈(2~7세) 브랜드 셀렉션을 강화하며 카테고리 성장을 본격화했고, 뚜렷한 정체성을 지닌 브랜드 발굴과 자체 제작한 키즈 콘텐츠를 선보였죠. 그 결과 2025년 상반기(1~6월) 기준 키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 정확히 929% 성장했습니다.

이처럼 온라인에서 이미 강력한 성장을 만들어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경험을 공유하며 브랜드와의 신뢰를 쌓는 접점은 결국 오프라인 공간에서만 가능합니다. ‘이구키즈 성수’의 출점은 바로 이 공백을 메우는 선택으로 보여지죠!
진: ⓒSOSIC

👉 성수, 젊은 부모 세대가 모이는 최적의 무대


성수는 지금 서울에서 가장 역동적인 상권입니다. 패션, 문화, 라이프스타일이 교차하는 공간이자, 새로운 리테일 실험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죠.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2025년 1~7월 성수동 방문객 중 20~30대 여성 비중은 28.2%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곧 키즈 시장의 핵심 소비자인 젊은 부모 세대와 겹치는 고객 영역이죠.

무엇보다 ‘이구키즈 성수’는 성수 상권 최초의 고감도 키즈 편집숍입니다. 온라인에서만 경험하던 신진·컨템포러리 키즈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이자, 백화점·SPA 중심이던 기존 아동복 시장의 재편을 알리는 전환점이 되는 것이죠.
진: ⓒSOSIC

👉 부모와 아이 모두를 고려한 디테일한 공간


이구키즈 성수의 가장 큰 특징은 부모와 아이의 동시 경험을 존중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층에는 의류·잡화·슈즈·유아 가구·교구 등 약 300종의 아이템이 큐레이션되어 있지만, 단순한 진열의 공간이 아닙니다. 한 켠에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놀이 공간인 "생각 놀이터"가 있어 부모가 쇼핑하는 동안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도록 공간이 꾸려져 있죠. 2층에는 영아 동반 부모를 위한 특화 영역인 "육아 휴게실"이 있습니다. 기저귀를 갈거나 수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이곳이 “아이와 함께하는 것을 전제로 설계된 공간”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디테일이죠. 


부모에게는 여유로운 탐색의 시간을, 아이에게는 안전하고 흥미로운 체류 경험을 제공해 결과적으로 공간 전체의 체류 시간을 늘립니다.

진: ⓒSOSIC

이구키즈 성수는 피팅룸 또한 "동반 피티룸"으로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하나의 놀이방 같이 꾸며져 있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죠.


또한 매장은 OMO(Online-Merge-Offline) 방식을 적극 도입했습니다. 상품별 QR코드를 배치해 매장에서 본 제품을 앱과 동일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있을 때 불필요하게 짐이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오프라인에서의 체험 가치를 해치지 않는 균형 장치로 다가옵니다.

진: ⓒSOSIC

입점 브랜드 37개 중 70% 이상은 단독 매장을 운영하지 않는 신진 브랜드입니다. 드타미프로젝트, 얼스디아카이브, 더멜로우가드너, 코코모코, 페흐도도 베베, 바치 등이 대표적이죠. 부모는 온라인에서만 보던 브랜드를 실제로 확인하며 아이와 함께 ‘첫 취향’을 발견할 수 있죠.


이렇게 이구키즈 성수의 공간은 여러 요소과 함께 결국 단순히 “아이와 함께 가도 불편하지 않은 곳”을 넘어서, “아이와 함께 가야만 완성되는 곳”이라는 새로운 정의를 제시하는 듯 합니다.

진: ⓒSOSIC

👉 오프라인 리테일이 여전히 중요한 이유: 맥락을 반영한 경험


오늘날 소비자는 단순히 “무엇을 살까”보다 “왜 이 공간이어야 할까”를 묻습니다. 리테일 공간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습니다.

이구키즈 성수는 젊은 부모와 아이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불편을 이해하고 니즈를 만족시키는 공간 속 디테일들로 다가갑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키즈 시장을 넘어 펫·시니어·웰니스 등 다른 카테고리에도 적용 가능한 모델이지 않을까요? 오프라인 공간이 여전히 중요한 이유는, 단순 구매가 아니라 신뢰와 경험이라는 장기 자산을 축적할 수 있기 때문임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진: ⓒ29CM
📂에디터's 링크!
나에게서 아이에게로 이어지는 취향의 릴레이
구독자님을 위한,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이번 주 핵심 인사이트 정리!

  • 오프라인은 여전히 브랜드 신뢰를 축적하는 무대입니다. 온라인에서 929% 성장한 29CM가 성수에 오프라인 매장을 연 것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경험을 쌓으며 얻는 신뢰와 팬덤이 온라인만으로는 대체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 리테일 경쟁력은 고객군의 삶을 얼마나 세밀하게 반영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성수라는 입지 선택과 아이·부모를 동시에 배려한 공간 설계는, 키즈 시장의 세대 교체를 이끄는 29CM의 전략적 해법을 보여줍니다. 💬
💡더 나아가 생각해볼 수 있는 점들.

  • 키즈 시장의 실험은 다른 카테고리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요? 이구키즈 성수는 젊은 부모와 아이라는 특정 고객군의 맥락을 깊이 이해하고 공간 속 디테일로 풀어낸 실험장입니다. 이 접근은 펫·시니어·웰니스 등 다른 카테고리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결국 어떤 고객군의 삶을, 얼마나 세밀하게 반영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하는 때 입니다. 💬

  •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시대에, 오프라인 공간은 단순 구매 채널이 아니라 브랜드 신뢰와 경험 자산을 축적하는 무대가 됩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낸 짧은 시간이 평생의 브랜드 신뢰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우리가 해야하는 질문은 이것이죠. - “오프라인 공간은 어떻게 신뢰와 경험을 장기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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