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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6월 4주차_이번 주 소식]
[리테일/OMO]
취향이 소비를 이끄는 시대의 오프라인 - 이구홈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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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X 29CM] 29CM부터 초청을 받아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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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소식
💡취향이 소비를 이끄는 시대의 오프라인 - 이구홈 성수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가 지난 6월 20일, 성수동 연무장길에 "이구홈 성수 (29CM HOME Seongsu)"를 열고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시장 진출에 나섰습니다! 이구홈 성수는 29CM의 라이프스타일 부문 '이구홈'의 오프라인 확장 공간인데요.
29CM는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는 국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장에서 "더 나은 선택을 돕는 취향 큐레이터"를 지향하며 작년 1월부터 패션 외 카테고리를 이구홈으로 별도 브랜딩 해왔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전용 콘텐츠와 정기 기획전 '이구홈위크' 등이 호응을 얻으며 2025년 1분기 이구홈 거래액은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했죠!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성수동을 시작으로 감각적인 큐레이션을 앞세운 국내 대표 온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구홈 성수는 성수동을 찾는 2030 오프라인 쇼핑객을 위한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기획되었죠. 매장명은 온·오프라인 서비스 간 연계성을 강조하고 향후 지역 확장성을 고려하여 '이구홈 성수'로 정했다고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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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이 소비를 이끄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사고 있는가?"
사람들은 이제 '브랜드'를 구매하면서도 그 너머의 '취향'을 구매하고 있죠.
누군가의 추천 이상을 나만의 선택이 중요한 시대. 특히 더 이상 무언가를 '사야 해서' 사지 않고, '나답게 고르고, 발견하는 과정' 자체를 즐깁니다. 이 변화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의 본질까지 바꾸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 흐름 속에서 감도 높은 셀렉션으로 주목받아온 29CM가 성수동에 '이구홈 성수'를 오픈했죠. 단순한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아닌, 취향의 탐색과 문화적 감도를 체험하는 '취향 만물상점'이 공간 컨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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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의 시대, 브랜드는 왜 공간을 여는가?"
29CM는 그간 온라인에서 감도 깊은 패션·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으로 팬덤을 형성해온 브랜드입니다. 이후 이구홈이라는 별도 카테고리를 만들어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강화하고, 이제는 오프라인까지 확장한 배경에는 과연 무슨 뜻이 있을까요? 바로 "경험으로 소비하는 시대"라는 흐름이 있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며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이 모멘텀은 집에 대한 관심의 연속적인 주목도를 이끌어내고 있는데요. 이는 중장년층보다 소비력이 낮은 2030 세대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동시에 사람들은 점점 더 뚜렷해지는 개인의 취향 속에서, 내가 사는 공간과 그 안의 물건들을 통해 나라는 사람을 드러내는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그에 걸맞게 이구홈 성수는 총 6개 카테고리 존과 브랜드 팝업존, 147개 브랜드와 6천여 개의 제품으로 구성된 대규모 편집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소비자는 '집'이라는 실제 오프라인 공간에서 펼쳐질 자신의 취향을 능동적으로 이구홈 성수라는 오프라인 공간 내에서 탐색(digging)해 나가게 되죠. 단순히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어떤 물건이 어울리는지를 시험하고,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려보는 오프라인 플랫폼이 마련된 셈. 브랜드가 아니라 '나'를 중심에 두는 소비 경험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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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동이라는 동네가 품은 감도 높은 맥락"
이구홈 성수이 '성수'라는 로케이션에 문을 연 이유는 단순한 상권 진입 뿐이 아닙니다. 성수는 서울에서 가장 빠르게 로컬 감성과 글로벌 취향이 교차하는 도시 실험실이 된 것에 방점이 있습니다!
오래된 공장지대였던 이곳은 최근 5년 사이, 젊은 세대와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감도 높은 동네'로 재정의되었고,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보고자 하는 이들의 목적지가 되었는데요. 다양한 계층/세대가 일상 속 영감을 찾기 위해 방문하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이곳에서 '서울다운 감도'를 경험합니다. 이구홈 성수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고감도 큐레이션과 로컬 브랜드 협업, 관광객 맞춤 이벤트를 통해 성수라는 지역성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서울에서 취향을 만나는 방법'을 공간적으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구구홈 성수에서 전개하는 '취향 채집' 이벤트는, 공간 곳곳에 배치된 국내 브랜드 중심의 셀렉션 그리고 지역 기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펼쳐지며 단순한 상품 전시를 넘어 지역성과 글로벌 감도를 하나로 엮는 실험입니다. 오픈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취향 채집' 전시는 특히 "100가지 취향을 캐고 모은 이야기"라는 컨셉으로, 100인의 인플루언서가 각자의 취향이 담긴 상품을 채집통에 담아 선보이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는데요. 관람객은 이 전시를 통해 사람마다 다른 라이프스타일의 결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구홈 성수는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에게 지금 서울이 사랑하는 색감과 집에 대한 취향을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일종의 도시 쇼룸이자, 감도 실험실이라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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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공간은 취향을 실험하는 문화 실험실이 된다"
오늘날 오프라인 공간은 단지 '쇼핑'의 장소가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 검증하고 표현하는 취향의 실험실' 입니다. 29CM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이구홈 성수를 '취향 만물상점'으로 기획했죠.
기획 의도에 따라 공간은 총 6개의 카테고리 존(문구, 뷰티, 키친, 리빙, 홈데코, 그리팅 라운지)과 브랜드 팝업존으로 구성되어, 마치 하나의 집을 둘러보듯 다양한 생활 장면 속에서 취향을 실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보통 리빙 브랜드 편집샵이라고 하면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대를 생각하곤 하는데요. 2030 세대가 밀집한 성수라는 위치적 틍성 답게 브랜드 큐레이션도 가격대, 제품군, 공간 구성 모두가 정교하게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1만 원대 소품부터 고가의 홈퍼니싱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갖추고 있고, 문구·뷰티·키친·홈데코 등 57개의 세부 카테고리를 통해 사소한 생활 감각까지 아우릅니다. 여기서, 29CM는 과거 프리미엄 리빙 셀렉트숍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성수동 상권과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고객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선점할 수 있었던 점도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기존에 경험했던 운영 경험과 인사이트가 결합된, 전략적 오프라인 공간이죠.
또한 지난 4월 코엑스에서 진행한 문구 페어 '인벤타리오'처럼, 29CM는 아직 주력 분야가 아닌 영역에서도 설득력 있는 큐레이션으로 문화적 반향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앞으로 오프라인 플랫폼이 문화와 상업, 감각과 기획 사이를 어떻게 넘나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죠. 브랜드는 더 이상 '팔기 위해 전시'하지 않습니다. 대신 '발견되기 위한 장치들'을 설계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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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취향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취향을 '확인'하고, '발굴'하며, 나아가 집이라는 공간에서 내가 어떻게 머무르고 살아가고 싶은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온라인 채널만을 사용해서, 또는 오프라인 채널만을 사용해서는 가장 최적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없기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 모두를 가장 잘 활용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OMO('Online Merge with Offline'의 줄임말)도 관련한 트렌드 키워드입니다. 바로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통합한 서비스를 의미하죠. 29CM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를 활용해 가장 훌륭한 브랜드 경험과 구매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구홈 성수는 단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오프라인 확장이라는 단순한 채널 확장에만 그 의미가 머무르지 않습니다. 29CM라는 브랜드가 자신들의 철학을 어떻게 공간이라는 매체로 시각화하고, 물리적인 체험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고 선언하는 과정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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