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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문화]
1. 오프라인 서점이 미디어가 되는 순간, 커리큘럼
[상업/트렌드]
2. 올다무, 새로운 핵심 앵커 테넌트가 되다!
[트렌드/문화]
3.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장 누벨 손으로 재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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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마다 주제가 바뀌는 팝업서점 - 커리큘럼 / 사진: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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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1 : 오프라인 서점이 미디어가 되는 순간, 커리큘럼
삼청동의 북쪽으로 계속해서 걷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한 독립서점에서 발견한 새로운 가치는 바로, '오프라인' 공간이 콘텐츠와 기획력으로 인해 그 자체로서 '미디어'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이었습니다. 서점 <커리큘럼>의 외형적 포맷은 책을 파는 서점이지만, 단순히 책만 파는 곳은 아닙니다. 커리큘럼은 한 가지 주제의 팝업 서점과 책을 중심으로 한 F&B 이벤트가 열리는 키친으로 운영되는 "팝업 서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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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이지만, 단순히 서점이 아닙니다.
'커리큘럼'의 설립자는 오선희 디렉터 입니다. 오선희 디렉터는 패션 에디터로 시작해, 가방 브랜드 '바이에딧'을 론칭하고, 독립 출판사 '포엣츠 앤 펑크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 해 11월 서울 삼청동에 서점 '커리큘럼'을 오픈했습니다.
앞서 말했듯, 커리큘럼은 조금 특별한 기능과 역할을 서점의 형태로 담아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4개월마다 주제를 바꿔가며, 한 가지 주제로만 이루어진 책들을 판매하는 서점으로 지금은 'The Manner of girl'이라는 주제가 진행 중입니다.
커리큘럼은 북(Book), 키친(kitchen), 가든(Garden) - 3가지 요소를 표방하는 공간으로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오선희 디렉터가 잘 알고 오랫동안 해온 일인 책, 즐기고 좋아할 수 있는 음식과 술, 그리고 오선희 디렉터에게 이상향 같은 공간인 가든을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위치에 오픈했음을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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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 주제 - 'The Manner of Girl'
커리큘럼이 첫 번째로 운을 띄운 주제는 - 'The Manner of Girl'입니다.
소녀의 태도, 소녀의 방식, 소녀의 관점으로 고른 100여 종류의 책을 전시했다고 전합니다. 하나의 주제로 수집된 책들의 면면은 소녀의 미래처럼 방대하기에 전혜린과 최승자, 아무로 나미에와 뉴진스, 다이애나비와 엘리자베스 퀸, 케이트 모스와 샤를로트 갱스부르, 마녀 키키와 소공녀 세라가 대화를 나누듯 하나의 서가를 공유한다고 전하죠. 모든 책은 판매용이며 신간과 구분을 구분하지 않고, 하나의 책을 여러 출판사 버전으로 두기도 한다고 합니다. 오선희 디렉터 만의 절판본과 희귀본도 상당히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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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은 하나의 주제를 4개월 동안 진행하면서, 비교적 긴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그 기간을 다채롭게 채워나갈 예정도 가지고 있다고 하죠. 그러한 프로그램들 중 하나가 오선희 디렉터의 기반 중 하나인 런던의 독특한 다이닝 문화 '서퍼 클럽'이라고 합니다.
'서퍼 클럽'은 셰프가 자신의 집이나 특별한 장소에서 소규모 게스트를 초대하여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는 프라이빗 다이닝 경험을 의미하는데요. 이러한 서퍼 클럽은 정규 레스토랑과 달리, 정해진 메뉴 없이 셰프의 창의성과 계절 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내어놓아 집니다. 게스트들은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며, 음식과 문화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죠. 오선희 디렉터는 이 '서퍼 클럽' 문화를 서점에서 또다른 문화교류 콘텐츠, 또 서점의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려고 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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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와 건축을 넘어 - “공간”은 미디어가 될 수 있습니다.
'커리큘럼'이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인사이트는 공간이 단순한 물리적 장소를 넘어, '미디어'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콘텐츠가 소비되는 장소가 아니라, 공간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방식에 대한 실험이기도 한 것이죠.
방문자에게 일종의 편집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의 수단으로써, 단일 주제로 큐레이션된 팝업 서점이라는 방식이 작동한다고 느껴집니다. 책을 소비하는 행위가 단순한 독서의 과정에서 벗어나, 비로소 특정한 주제와 맥락 속에서 책을 탐색하는 과정이 되는 것이죠.
이를테면 'The Manner of Girl'이라는 주제가 설정되었을 때, 방문자는 주어진 큐레이션 속에서 하나의 메시지를 체험하고, 스스로 해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제 단순한 서점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구현된 '특집호' 같은 개념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죠.
또 공간의 기능이 융합되면서 더욱 입체적인 미디어적 경험이 만들어 질 수 있죠. 서점과 키친, 그리고 가든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결합되면서, 방문자는 책을 읽고, 음식을 먹고, 정원을 거닐며 감각적인 방식으로 주제를 경험하는 방식으로 전환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주제와 연계된 다이닝 이벤트나 '서퍼 클럽'이 열린다면, 단순히 활자로 전달되는 정보가 아니라, 오감으로 체험하는 콘텐츠가 되는 것이죠.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일종의 미디어 플랫폼이 오프라인에서 구현되는 방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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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흐름은 '커리큘럼'의 팝업 서점 사례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간을 하나의 미디어'로 바라본다면, 앞으로의 오프라인 기획에서는 공간의 정체성을 단순한 기능적 구분이 아니라,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지겠죠. 오프라인 공간의 미디어적 가능성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요? '커리큘럼'의 실험에서 그 질문에 대한 흥미로운 힌트를 엿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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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앵커 테넌트로 떠오르고 있는 '올리브영' 홍대타운점 / 사진: ⓒSO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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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2 : 올다무, 새로운 핵심 앵커 테넌트가 되다!
거리의 앵커 테넌트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스타벅스’ 일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스타벅스 외에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등 이른바 '올다무' 3인방이 상권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로 주목받고 있어요!
과거 대형 서점, 영화관 등이 주요 앵커 테넌트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한 브랜드들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셈이죠. ‘올다무’ 3인방은 이들은 강력한 집객 효과를 발휘하며 유통업계와 도시 공간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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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어떤 것 보다 강력한 올다무의 집객 효과와 상권 활성화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는 각각 K-뷰티, 생활용품, 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에 따르면, 세 브랜드가 입점한 지역과 거리는 유동인구와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요. 신촌역 3번 출구(올다무 6곳)의 유동인구는 5만3871명으로, 올다무가 적은 지역보다 월평균 매출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여기서 앵커 테넌트는 고객 유입 효과가 큰 핵심 임차인을 뜻하는데요. 데이터들은 올다무가 단순한 리테일 브랜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고객 유입 효과가 큰 올다무를 메인 앵커 테넌트라고 부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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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리테일 공간의 변화와 올다무의 전략
온라인 쇼핑이 편리해진 지금 시대에도 올다무 브랜드는 끊임없이 오프라인 공간을 확장하며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대형 쇼핑몰들은 올다무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명당자리를 제공하거나 대규모 매장 공간을 마련하기도 하죠. 불경기일수록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선호하며, 트렌디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올다무 제품이 자연스럽게 선택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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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앵커 테넌트로 떠오르고 있는 '무신사'의 무신사테라스 성수점 / 사진: ⓒSO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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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N성수 / 사진: ⓒSO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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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요소들 또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끄는 중요한 요인인데요. 온라인 쇼핑은 간편하지만, 직접 제품을 만져보고 느낄 수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올다무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은 촉감, 향, 공간의 분위기 등 온라인에서는 얻을 수 없는 요소들이 결합된 몰입형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세 브랜드의 공통점은 넓은 매장이라는 점인데요! 큰 매장이라는 공간적 특성 덕분에 직원들의 터치를 덜 받기도 하며, 올다무 브랜드의 매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러 가는 공간’이 아니라, 시간이 비거나 누군가를 기다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들러 구경만 하고 나올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구경하면서 기다릴래”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올다무 브랜드 매장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활동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별다른 계획 없이도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구매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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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다무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적 매력을 갖추면서 불경기 속에서도 꾸준한 방문을 유도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결국,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선 공간의 힘이 소비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는 올다무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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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관광객과 올다무의 글로벌 영향력
또한, 면세점의 인기가 감소하는 반면, 올다무 브랜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 잡은 것도 큰 이유입니다. 명동 올리브영과 다이소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한국 패션을 경험하려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게 되었죠. 특히 K-뷰티, K-패션의 세계적 인기로 인해 북미, 유럽, 동남아 관광객들이 한국에서만 접할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을 찾게 되었는데요. 외국인들의 소비 흐름은 올다무가 단순한 국내 리테일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주체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처럼 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와 같은 올다무 브랜드는 단순한 리테일 브랜드를 넘어 강력한 집객력을 갖춘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들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간의 활용 방식과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며 유통업계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며 그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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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 사진: ⓒMU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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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앵커 테넌트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올다무 브랜드가 도시 공간과 유통업계의 핵심 축으로 강력히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계속해서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소비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공간 전략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지배력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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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경기로 인해 임대 시장도 큰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카페를 선호하던 임대인들이 이제는 ‘다이소’나 ‘올리브영’ 같은 생활 필수품 매장이나 중저가 SPA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분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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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출에 따라 달라지는 수수료 방식보다 안정적인 고정 임대료로 계약하려는 임대인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많은 이유들로 건물주들도 자연스럽게 올다무 브랜드를 더 선호하게 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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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공간 / 사진: ⓒLuc Boeg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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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3 :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장 누벨 손으로 재탄생!
파리 까르띠에 현대 미술재단이, 장 누벨 건축가의 손으로 재탄생됩니다!
까르띠에는 잘 알려진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인데요. 까르띠에는 단순한 주얼리 브랜드를 넘어 문화와 예술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까르띠에 현대 미술재단 (Fondation Cartier pour l'art contemporain)을 1984년에 설립했어요. 설립 이래로 브랜드와 현대미술을 엄격히 분리하면서도 예술이 사회를 아름답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왔죠. 그리고, 창립 40주년을 맞아 재단은 팔레 루아얄(Palais Royal)로 확장 이전을 발표하며 새로운 건축적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장 누벨이 설계한 기존 건물과 팔레 루아얄의 역사적 맥락을 어떻게 연결하고, 이를 통해 현대 미술 공간의 역할을 재정의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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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예상 투시도 / 사진: ⓒLuc Boeg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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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많은 기업이 예술 후원을 했지만, 까르띠에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현대 미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재단은 젊은 예술가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가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새로운 예술적 실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40년만에 재탄생될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1855년 나폴레옹 3세의 도시 재건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오스만 스타일이 반영된 이곳은 백화점과 상업시설을 거쳐 이제 현대미술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인데요. 건축가 장 누벨은 역사적 건축물과 현대 예술 공간의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기존의 벽과 천장을 개방하고, 외부와 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제안했다고 해요. 기존 라스파이 대로 시절의 투명성과 개방성 철학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유연한 전시 공간과 개방적인 정원을 통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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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 공간과 관람 방식의 변화 → 공간에 적극 반영한다!
현대 미술 공간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장소에서 벗어나, 몰입형 경험과 인터랙티브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으로 복합적인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은 ‘장르의 혼합’, ‘예술가 커미션’, ‘탐험 정신’이라는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기술과 다원적 예술 장르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특히, 팔레 루아얄 공간에서는 전시 동선을 더욱 유연하게 설계하고, 정원과 연결된 야외 공간을 활용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더욱 흐리게 만드는 시도를 보여주죠. 복합적인 공간 변화는 현대 관람객의 행동 패턴과 경험을 고려한 결과로, 예술 공간이 단순한 감상의 장에서 머무르지 않고 도시의 문화적 중심지로 기능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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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 자리 굳히기!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으로 기능해왔어요. 장-미셸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 피에리크 소랭(Pierrick Sorin), 뱅상 보랭(Vincent Beaurin) 등 유명 예술가들의 초기 작업을 후원했으며, 2005년 ‘장 레브(J’en Rêve)’ 전시를 통해 신진 예술가들에게 작품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창작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것이죠.
새로운 팔레 루아얄 공간은 이러한 역할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보여져요! 글로벌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유럽 내 주요 현대미술 기관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하나의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문화재단이 현대미술과 맺는 관계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기업과 예술의 공존 방식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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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의 재오픈은 단순한 공간 이전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단순한 상업 브랜드가 아닌 브랜드가 운영하는 문화예술재단에서, 예술이 어떻게 더 열린 방식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과정을 공간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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