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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전통]
1. 공간에 한국의 미감을 더할 수 있는 방법
[부동산/개발기획]
2. 디큐브시티 이젠 안녕, 오피스로 채운다
[해외/건축]
3. 냉각탑 보존 재활용 방안탐구 (feat. 20세기 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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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房), 스스로 그러한’ 전시 전경 / 사진: ⓒSO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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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1 : 공간에 한국의 미감을 더할 수 있는 방법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주거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2024년 기획전 《방(房), 스스로 그러한》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 주거 문화를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전시를 오픈했는데요. 이번 전시는 이전에 전통 가구와 건축의 바닥, 벽, 천장을 주제로 연구했던 전시의 연장선에서 기획되었어요.
하지만 재밌는 점은, 주거 공간의 내부를 보다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한국 주거 문화의 현대적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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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房), 스스로 그러한’ 전시 입구 / 사진: ⓒSO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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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하는 생활 패턴, 한국적 스타일은 왜 어려울까?
COVID-19 팬데믹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공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생활 공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그에 따라 집 안팎의 모습도 변화했죠. 개인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인테리어가 크게 늘어나, 운동방이나 취미방처럼 취향에 맞춘 공간 활용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다양한 트렌드 속에서 여전히 한국적인 스타일을 찾아보기는 어려웠습니다. 미드센츄리, 바우하우스, 미니멀 인테리어가 인기를 끄는 동안, 한국적 인테리어는 눈에 띄는 시도가 많지 않았죠. 우리가 주로 거주하는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 같은 공동 주택에서 한국적 스타일을 적용하려는 사례가 종종 있긴 하지만, 대부분 전통 패턴이나 이미지를 단순하게 사용하는 데 그칩니다. 또 한옥이 주거용이나 관광용으로 점점 더 많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옥 내부를 꾸밀 때 여전히 해외 가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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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박지원작가의 '의자연' / 사진: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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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과 현대의 만남: 한국적 인테리어의 새로운 가능성
한국적 인테리어 스타일을 현대 생활에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전통 주거 공간에서 한국적 스타일이 분명한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디자인 언어로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스스로 그러하다'라는 전시 제목처럼, 한국의 아름다움은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연스러움은 단순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기보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했던 선조들의 자연관이 디자인에 반영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건축의 구조, 형태, 소재라는 세 가지 요소에 담긴 자연스러운 한국적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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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에 한국의 미감을 더할 수 있는 방법. 그 가능성을 제시하다
첫 번째로, 전통 건축에서 발견한 공간 분할과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집의 전체 구성이 결정되는 현대적 주거 공간을 결합하여, 독특한 공간의 짜임새와 구성미를 선보이고 있어요.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실용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주거 환경을 제안하려는 의도가 엿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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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공간 연출을 다양한 재료와 구조로 보여주는 1층 전시 / 사진: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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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을 '재료'로 표현한 새로운 한국식 방을 제안했는데요. 주요 소재로 한지와 우드를 현대적으로 활용하여, 한국적인 공간 미감과 스타일을 드러내면서도 가변적인 공간 분할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레진을 사용해 주춧돌을 만드는 등 현대적인 재료의 물성에도 집중하였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벽의 이동성과 공간의 가변성에 주목하며 한국적 인테리어를 고민했습니다. 한옥에서 볼 수 있는 가변적 요소들 '가벽, 창, 병풍' 등을 활용하여 제한된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공간을 구분하는 융통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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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막병장’이라는 공간막이가 공간을 형성하는 건축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 / 사진: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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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현대 생활에 맞춘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간 활용 방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15세기 이전의 공간 사용 방식을 연구하여 현대에서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를 탐구하고 있는데요. 과거에도 큰 방이 작은 공간으로 분화되어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융통성 있는 공간의 분리와 분화가 과거와 현대에서 어떻게 일맥상통하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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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전시실에서는 작품의 주 재료를 산업재료로 사용하여 기능적인 재료의 미적 가능성과, 현대와 과거의 어울림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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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통적인 재료의 연구와 새로운 활용을 통해 전통 공간의 아름다움을 현대와 연결 지었습니다. 과거부터 사용해 온 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표면 처리와 특유의 한국적인 '손맛'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기계로 자른 듯한 직선 대신, 자연스럽고 유려한 곡선과 손으로 만들어진 가공되지 않은 재료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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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흙벽이 현대적인 내부 공간에 적용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 / 사진: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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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에서 보는 한국 주거 문화의 새로운 적용 가능성
‘방(房), 스스로 그러한’ 에서는 주거 공간의 내부와 인테리어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깊이 살펴보면서, 우리는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실용성을 조화롭게 결합함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러한 과정에서 과거의 유산을 현대의 생활 방식에 맞게 재해석하고, 전통적인 요소들이 어떻게 현대적 감각과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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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하게 정의하기 어려운 한국적 공간 미감과 스타일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번 전시는 한국의 고유한 정서와 미감을 담은 다양한 방을 선보이며, 재료가 지닌 독특한 물성을 존중하고 주변 환경과의 관계를 고려하는 태도를 함께 제안합니다. 한국적 인테리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함으로써, 한국의 미감이 현대 주거 공간에 자연스레 스며들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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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 이번 전시에서는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가구 디자이너, 작가들이 함께 전통적인 한국 문화와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융합하여, 한국적 스타일과 현대적 트렌드를 결합한 주거환경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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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디큐브시티 전경 / 사진: ⓒHyundai Department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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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2 : 디큐브시티 이젠 안녕, 오피스로 채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내년에 백화점 철수로 슬럼화 위기에 처한 신도림 디큐브시티를 설계회사 겐슬러(Gensler)와 협력하여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대규모 공실이 예상되는 판매시설을 랜드마크 수준의 업무 및 리테일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유치하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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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몰' 안녕, 빈자리를 '오피스'로 채운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은 지속적인 매출 하락세에 직면하여 영업 종료를 결정하였고, 소유주인 이지스자산운용은 내년 6월 30일 현대백화점의 영업 종료 이후 약 6,500억 원의 사업비를 조달하여 업무시설과 리테일 복합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해요.
이번 개발은 특히 백화점 기존 공간의 특성을 살려 층당 500명 이상이 일할 수 있는 오피스 공간으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전략적 접근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용도 변경 없이 기존 공간 전체를 판매 시설로 바꿀 경우 대규모 공실이 발생 할 수 있고, 인근에 대형 백화점들이 이미 자리 잡고 있어서 신규 백화점 유치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해요. 동시에, 최근 강남 지역에서는 오피스 노후화와 임차 공간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호선 라인의 강남 접근성이 좋은 오피스 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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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2개를 업무시설로 용도변경한 겐슬러 '원웨스트사이드(One Westside)' 사례 / 사진: ⓒ2024 Gens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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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디큐브시티는 대규모 공실이 예상되는 판매시설을 랜드마크 수준의 업무 및 리테일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의 설계를 책임지게 될 겐슬러는 북미 지역의 리테일 시설을 오피스로 재탄생시켜 지역 가치를 높인 사례가 많아 이번 신도림도 건물로써 어떻게 지역 가치를 활성화 시킬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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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을 현대식 업무시설로 탈바꿈한 겐슬러 '데이턴 프로젝트(Dayton’s Project)' 사례 / 사진: ⓒ2024 Gens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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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테일 공간의 오피스 전환: 수익률 제고를 위해!
신도림 디큐브시티처럼 영업 적자나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리테일 시설들이 오피스 시설로 전환되는 사례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수익률 제고' 입니다!
재택근무가 다시 줄어들며 서울을 중심으로 오피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요. 이는 곧바로 임대료의 상승으로도 이어지며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며, 용도 변경을 통해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죠.
특히, 오피스 임차 수요의 증가로 인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공실률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요 업무 지구의 공실률 역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테일 공간에서 오피스 공간으로의 전환이 보다 수익률이 높아,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죠. 또한, 일반적으로 쇼핑몰은 역세권과 같은 지리적 이점이 있기 때문에 그 점을 활용하여 쇼핑몰을 오피스로 전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오피스로 변경하면 교통이 편리하여 기업의 접근성이 높고, 직원들의 통근 편의성도 크게 개선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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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 디큐브시티 용도변경 후 예상 조감도 / 사진: ⓒ이지스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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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디큐브시티의 리테일 공간과 오피스 공간의 구체적인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공간 활용의 변화를 넘어 지리적 특성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강남 지역의 오피스 수요를 흡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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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규모 리뉴얼은 신도림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존의 현대백화점이 남긴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울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디큐브시티가 향후 어떤 형태의 리테일 및 오피스 공간을 제시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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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 오피스 수요를 기반으로 한 용도전환 전략 - 단순한 공간 활용의 변화가 아니라, 시장 수요 변화에 따른 부동산 실물자산의 수익률 제고 전략입니다. 서울의 오피스 공실률 감소와 강남 지역의 오피스 수요 증가 추세로 리테일 공간을 오피스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착안할 수 있었죠. 특히 대형 리테일 공간은 층고와 구조가 오피스로 전환하기에 용이해, 자산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며 장기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기도 합니다.💬
- 단순히 신도림 디큐브시티의 활용도를 바꾸는 것이 아닌, 지역이 새로운 상업적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기업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안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향후 신도림 디큐브시티의 변화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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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3 : 냉각탑 보존 재활용 방안탐구 (feat. 20세기 협회)
영국의 마지막 석탄 발전소가 지난주 문을 닫으면서, 20세기 협회(Twentieth Century Society)는 이 "산업의 성당" 격인 냉각탑들이 새롭게 재활용될 수 있는 7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한 일이 있었습니다!
냉각탑은 한때 영국 에너지 인프라의 주요 요소였지만, 지금은 240개로 정점을 찍었던 숫자도 이제 45개만 남아 있으며 이마저도 모두 철거될 계획이죠. 20세기 협회는 일부 냉각탑 건축물들을 보존해야 한다고 외치며 이러한 냉각탑 구조물들을 흥미롭게 재활용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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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규모 자체가 매력 요소가 되어 다가오다.
20세기 협회의 캠페인 디렉터 올리 마샬(Oli Marshall)은 인터뷰에서 '국제적으로 이미 재활용된 냉각탑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고 말하며, '거대한 규모는 관람 플랫폼, 익스트림 스포츠, 놀이기구와 같은 활동에 이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고 했죠.
세계 각지에서 냉각탑은 사무실, 놀이공원, 전망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영국의 역사적 건축물 보호 기관과 정부는 냉각탑의 건축적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아, 어떠한 냉각탑도 보호 목록에 등재되지 않았죠. 20세기 협회는 "산업의 성당이라 할 수 있는 이들 중 일부는 반드시 미래 세대를 위해 보존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냉각탑이 재활용되어 멋지게 쓰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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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협회가 선정한 "냉각탑 재활용 사례"들 중 몇 가지를 살펴봅니다!
독일의 원더랜드 칼카 놀이공원 (Wunderland Kalkar Amusement Park)
1970년대 독일의 미완성 원자력 발전소에 있던 냉각탑은 네덜란드 사업가 헤니 반 데어 모스트(Hennie van der Most)가 1991년 테마파크로 개조했는데요. 탑의 외부에는 산맥이 그려진 등반벽이 설치되어 있고, 내부에서는 망원경 놀이기구가 연출적으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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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소웨토 타워 익스트림 스포츠 센터 (Soweto Towers Extreme Sports Centre)
남아프리카 소웨토의 1951년 냉각탑 두 개는 익스트림 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단장했습니다! 두 탑 사이에 걸린 좁은 다리는 100미터 번지 점프에 쓰이기도하고, 내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유 낙하 점프가 가능합니다. 외벽을 클라이밍 등반에 쓰이도록 꾸미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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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아시아트 아트 파크 (Asiat Art Park) 브뤼셀 외곽의 빌보르드에서는 한때 불법 레이브가 벌어지던 폐쇄된 발전소와 군사 기지가 2014년부터 호르스트 페스티벌(Horst Festival)에서 예술적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레이브 : 불법으로 점거한 시설에서 벌어지는 엄청난 규모의 파티. 버려진 건물, 무단 침입한 공장, 심지어 방음의 이유로 하수구에서 불법적인 파티들이 벌어지곤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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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이노타 음악 페스티벌 (Inota Music Festival)
1950년대 부다페스트 근처의 이노타 발전소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의 디스토피아적 촬영지로 사용되었고, 2023년 이노타 음악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비디오 맵핑된 냉각탑은 실험적인 일렉트로닉음악의 배경ㅇ로 사용되기도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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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피렐리 본사 (Pirelli Headquarters)
2007년 건축가 그레고티 아소차티(Gregotti Associati)가 설계한 피렐리 본사는 기존 냉각탑을 유지한 채 새로운 건축물이 이 냉각탑을 감싸 또다른 건축적 일체감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탑 내부에는 4개 층에 걸쳐 회의실/홀 등이 들어서 있어 사무실과 공중 통로로 연결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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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regotti Associati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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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산업시설의 유산적 차원을 넘어, 창의적 활용을 통해 도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재탄생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냉각탑 - 과거의 건축물이 미래 세대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움직임의 중요성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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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 냉각탑과 같은 대규모 산업 유산의 보존은 단순한 역사적 가치를 넘어서 현대 도시 공간에서 창의적 활용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상업적 기능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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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가, 도시들의 냉각탑 보존 및 활용 사례는 예술, 레저, 비즈니스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냉각탑이 재활용되어 그 규모와 독창적인 공간성이 새로운 형태의 공공 및 상업적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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