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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공간비즈니스]
1. 현대카드와 츠타야의 깊어지는 관계 (feat. 한남동)
[트렌드/건설]
2. 나만의 공간이 필요해? 아파트 평면을 바꿔줄게
[문화/도시]
3. 부산에 '퐁피두 센터'가 생긴다고? |
한남동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열린 'TSUTAYA-CCC ART LAB 서울 쇼케이스' / 사진: ⓒSO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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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1 :현대카드와 츠타야의 깊어지는 관계 (feat. 한남동)
일본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이자, 한국에서도 유명하고 친숙한 츠타야 서점(TSUTAYA BOOKS)을 만든 CCC (Culture Convenience Club)가 'TSUTAYA-CCC ART LAB 서울 쇼케이스'를 8월30일부터 9월7일까지 9일 동안 서울 최초의 쇼케이스를 엽니다! 그 장소는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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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일본 현지에서 - 현대카드와 츠타야의 깊어지는 관계
현대카드와 츠타야의 콜라보는 이번 이벤트가 처음이 아닙니다. 그 관계가 깊어지고 있는 듯 보이는데요.
최근 현대카드는 일본을 대표하는 쇼핑·문화·여행 브랜드, 미술관과 손잡고 ‘일본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는데요. 그리고 현대카드 고객들에게 츠타야에서는 도쿄 다이칸야마·롯폰기·시부야 등 3개 지점에서 운영하는 공유 공간 셰어 라운지의 1시간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 감도 높은 공간과 경험을 추구하는 이들의 이목을 끄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
👉 현대카드x츠타야가 시기적절한 이유 with '프리즈 서울'&'키아프'
9일간 열리고 있는 이번 서울 쇼케이스의 장소와 시기 또한 눈여겨보면 흥미롭습니다!
국제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Friez Seoul)과 키아프(Kiaf)가 열리는 서울아트위크 기간에 맞춰 '아트'를 테마로 설정, '관람객을 만날 준비를 마친 작품의 여정'을 공간에서 시각화했다고 하죠.
미술품을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해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크레이트와 작품의 프레임 뒷면이 또 다른 캔버스로 변신해 관람객의 시선과 작품의 시선이 교차하며 창출해 내는 에너지를 자유롭게 표출 -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예술품이 모인 공간 자체가 또 하나의 작품이 되는 과정을 쇼케이스 공간 전체에 구현했다고 전합니다.
최근 국내에서 '아트'에 대한 관심도의 증가로 주목 받아온 곳이자, 향후가 더 기대되는 아트밸리 - "한남동"에서 열린 이번 쇼케이스의 배경을 살펴보면 장소와 시기의 선정도 감각적이었다는 것이 느껴지죠. |
👉 바이닐앤플라스틱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경험의 여정
이번 전시에서는 아티스트 코헤이 나와의 설치 작품 2점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코헤이 나와는 2018년 아시아 조각가로는 최초로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전시를 개최한 세계적 아티스트이며, 시티 팝 앨범 아트워크의 정수로 손꼽히는 아티스트 나가이 히로시의 원화로 꾸린 섹션 준비되었습니다. 더불어 아마노 다케루, 아라이 사코, 모리 히로시, 기토 겐고 등 주목할 만한 일본 대표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죠. |
어느덧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은 취향을 기반으로 청음과 맞물리는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해온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죠. 그에 대한 존중을 담아 뮤지션 DJ 소울스케이프가 큐레이션한 플레이리스트로 꾸민 청음 존이 마련되어 시대를 풍미한 일본 클래식 시티 팝과 동시대 한국 대표 앨범을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츠타야 서점에서 엄선한 아트 북, 츠타야 서점 관련 굿즈 등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연결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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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와 츠타야의 협업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두 기업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시도이자, 공간비즈니스 측면에서 감도 높은 경험제공에 대한 감각을 선보이는 것으로 읽혀져 인상적입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남동이라는 공간을 통해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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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 고객 경험의 혁신을 선보인 현대카드와 츠타야. 감도 높은 공간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소비를 넘어선 가치를 보여주고 있죠. 더불어 한국 뿐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도 현대카드의 일본 제휴 서비스와 츠타야의 셰어 라운지 이용권 제공을 기획한 것에서도 이러한 점이 잘 드러납니다. 💬
- 장소과 시기적 측면에서도 현대카드와 츠타야의 협업은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기간에 맞춰 진행되죠.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에 있어 공간과 시기의 선택이 잘 어우러져 더욱 인상적인 경험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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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2 :나만의 공간이 필요해? 아파트 평면을 바꿔줄게
인구 구조와 생활 패턴의 변화에 발맞추어 건설사들은 혁신적인 아파트 평면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획일적인 평면을 벗어나, 거주자의 가족 구성원 수나 생활 패턴에 맞춰 공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가변형 구조를 도입함으로써, 수요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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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건설업계의 맞춤형 평면도의 등장!
건설업계에 따르면, 사회적 흐름과 가족 구성의 변화, 인구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 등 사회 인구학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리고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개인의 필요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평면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건설사는 '기둥 위치의 변화', '모듈러한 공간', '변경이 가능한 수전의 위치' 등으로 유연하게 변형되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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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성을 주거 공간에 담아내기 위한 노력. “공간 유연성”
포스코이앤씨는 다양성을 주거 공간에 담아내기 위해 '공간의 유연한 변형'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우선, 기둥을 외곽에 배치하여 평면 내의 내력벽을 최소화하는 공법을 적용했습니다. 기둥 외곽 배치로 인해 내부 공간의 자유로운 재배치가 가능해지며, 거주자의 다양한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공간 설계가 가능합니다. 또한, 화장실과 같은 수공간의 위치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거주자의 니즈에 따라 공간의 기능성을 다양화 할 수 있게 되었죠. 아파트라도, 내 입맛대로 바꿀 수 있는 접근 방식은 다양한 가족 구성원 및 생활 패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보다 개별화된 주거 경험을 실현합니다.
삼성물산은 작년에 거주자가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춰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변경할 수 있는 미래형 모델인 '넥스트홈'을 선보였어요. 독자 개발한 '넥스트 라멘구조'와 '인필(In-Fill) 시스템'으로 내부 기둥을 외부로 배치하여 '무주'(無柱) 형태를 구현했습니다. '인필 시스템'은 조립형 모듈 방식으로 공간을 조립하듯 구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동이 가능한 벽체는 유연한 공간 배치와 재설계를 가능하게 하죠. 유연한 구조로 인해 입주자들은 내가 원하는 대로 방을 통합하거나 자녀. 방을 새로 만드는 등 집 구조를 필요에 따라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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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나를 위해 변화하는 공간' - 아파트 평면
'오직 나를 위해 변화하는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아파트 설계의 변화가 점차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백년주택을 염두에 두고, 거주자의 다양한 필요와 생활 패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죠. 이와 같이 평면 유연성을 위한 접근은 미래 소비층으로 꼽히는 연령대와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여져요. 현대의 주거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를 넘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적응할 수 있는 기능을 요구받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기존의 고정된 평면도는 점차 유연한 구조로 변경되고 있으며, 이는 건설사들의 설계 전략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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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평면도의 유연한 변화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서는 것이며, 장기적인 주거 만족도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이고 혁신적인 대응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주거 공간의 유연성과 개인화는 이제 단순히 현대적인 선호를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거주자의 지속적인 행복과 편안함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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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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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소비자들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주거 공간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게 되었어요. 이에 따라 전통적인 틀을 벗어난 집 구조에 대한 수요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서의 시간이 늘어난 사람들은 보다 기능적이고 개인화된 주거 공간을 원하게 되었고, 이는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집 구조의 혁신을 요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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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3 :부산에 '퐁피두 센터'가 생긴다고?
부산이 문화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부산시는 세계적인 미술관 중 하나인 프랑스 '퐁피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부산시에 '퐁피두센터'라니, 이게 무슨 내용일까요? |
👉 왜 부산에 퐁피두 센터를 만들려고 하는 거야?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퐁피두 센터'는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과 더불어 프랑스를 대표하는 주요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퐁피두 센터'에는 피카소, 샤갈, 살바도르 달리 등 서양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 약 12만 점이 소장되어 있는데요. 세계적인 작품과 파격적인 건축 양식으로 연간 약 300만 명의 관람객이 퐁피두 센터를 찾고 있어요. 하지만, 퐁피두 센터는 파리에만 있는 것이 아닌데요. 퐁피두 센터는 스페인 말라가, 중국 상하이, 벨기에 브뤼셀 등 여러 도시에도 분관을 운영 중입니다. 이에, 부산시는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기대 공원에 퐁피두 센터의 분관을 유치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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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향한 예술적 비전: 부산의 미술관 유치 전략
부산시는 이미 2015년에도 2020부산 비전과 전략을 수립할 때 세계적인 미술관 유치를 목표로 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실현되지 못했어요. 또한, 2023년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간한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에 따르면, 부산의 문화기반시설이 전국 17개 시도 중 12위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문화기반시설 . 미술관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부산시는 미술관을 더욱 유치하고자 하였고, 부산에서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펼치고, 보다 많은 전시가 이루어지며, 젊은 청년들에게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에 대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산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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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의 목소리도 상당합니다. 먼저, 한화그룹이 퐁피두센터의 운영권을 확보하여 내년 서울에 분관을 개관하고 4년간 운영할 계획이기 때문에, 중복 투자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어요. 특히, 부산 분관의 건설비만 천억 원에 달하고, 연간 운영비 또한 1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러한 대규모 예산 투입이 실제로 관람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과 목소리 또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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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센터 분관 유치 구체화 / 유튜브 채널: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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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퐁피두센터는 도서관과 영화관, 창작센터와 음향연구소 등의 다양한 기능과 시설들이 함께 있는 복합문화센터로 국가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화도시를 만들려고 하는 부산시에서도 퐁피두센터를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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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복합문화센터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퐁피두센터의 모델이 과연 부산에서도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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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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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기장, 해운대, 이기대, 북항을 잇는 문화예술 해안벨트를 조성하여 도시 전반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부산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예술과 문화가 융합된 도시로 발전하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미술관을 유치해 문화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부산을 국제적인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시키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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