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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라이프스타일]
1. 감각에 집중하는 휴식처 - 맥심플랜트
[공공/도시]
2. 서울에 뜨는 두 번째 달 - '서울달'
[친환경/브랜드]
3. 모든 공간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마친 무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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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1 :감각에 집중하는 휴식처 - 맥심플랜트
2018년 등장부터 화제가 되어 지금까지 사랑받아 온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동서식품이 직접 운영하는 '맥심플랜트'이죠.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오픈한 이후 올해 3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수 약 112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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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호흡하는 라이프스타일 거점 공간으로서의 카페
맥심플랜트는 다른 카페들과는 조금 다른 역할을 도심 속에서 해오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커피의 맛에 충실한 것을 넘어서도 다른 감각적인 장치들과 콘텐츠들로 인해 방문객들이 이 곳을 라이프스타일 거점 공간이자, 방문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죠.
맥심플랜트에서는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피 클래스가 운영되는 것이 대표적. 매월 신청자에 한하여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에 관련된 기초 지식을 알려주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에 관한 전과정을 경험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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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에서 열리는 커피 클래스 / 사진: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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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D (상품과 판매환경을 시각적으로 연출하고 관리하는 일련의 활동) 면에서도 각 계절을 맞아 변화합니다. 이번 여름을 맞아 1층 VMD존을 '서머 오아시스 오브 맥심 플랜트(Summer Oasis of Maxim Plant)라는 컨셉으로 새롭게 꾸몄습니다. 열대우림을 떠올리게 하는 녹지 연출과 다양한 컬러의 서퍼보드를 활용해 도심 속 휴양지의 느낌을 살렸죠.
이렇게 반응하는 공간 안에서 방문객들은 고정적인 환경이 아닌, 계절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함께 변화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가능하게 됩니다. |
👉 커피, 그리고 감각에 대한 모든 것.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서는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e)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향미, 산미, 로스팅 정도와 선호도를 기기를 통해 입력하면 스페셜티 커피 중 하나를 추천받고, 커피에 대한 설명과 어울리는 시, 음악을 함께 느껴볼 수 있죠. 전용 좌석에 마련된 헤드셋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커피를 미각, 후각, 청각, 시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커피를 느낄 때, 맥심플랜트는 감각적인 휴식처가 됩니다. |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 - 공감각 커피 / 사진: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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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감각적인 휴식처로서의 남다른 포지셔닝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수 있는 공간 '맥심플랜트'. 포화된 영역이자 이미 레드오션으로 인식되기도 하는 '카페'라는 공간유형이 어떻게 포지셔닝되는지에 따라 다른 경험과 콘텐츠를 배치하며 방문객들에게 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지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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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 감각적 경험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공간 - 맥심플랜트.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경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도심 속 휴식처이자 라이프스타일 거점공간이 됐습니다. 💬
- 차별화된 콘텐츠는 공간에 숨을 불어넣습니다. 커피 클래스, 계절별 VMD, 공감각 커피 등 맥심플랜트는 고정된 환경에서 벗어나 변화와 다채로움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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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2 :서울에 뜨는 두 번째 달 - '서울달'
서울 밤하늘 아래 두 번째 달이 나타났습니다. 7월부터 여의도 상공에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SEOULDAL)이 떠오릅니다.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 기구 '서울달'이 여의도에서 시범운영 되고 있는 것이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달 6일 오후 7시 여의도공원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연다고 28일 밝혔습니다. 7월 6일∼8월 22일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23일부터 정식 개장해 유료 탑승으로 운영됩니다. |
👉 새로운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그리고 서울에 대한 관광/문화적 요소는 계속해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잠재력 있는 도시로 국내외에서 평가받으며 계속해서 늘어가는 관광객 방문숫자와 퍼지고 있는 한국의 문화, 그리고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서울의 도시 브랜딩에서의 경쟁력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죠. |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합니다.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돼 예정된 비행 구간을 왔다갔다 하는 계류식 가스기구이죠.
헝가리 세처니, 프랑스 파리, 미국 올랜도 등에서도 서울달과 같은 계류식 가스기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
여의도 공원 한복판에 설치된 서울달 /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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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광객이 기구를 체험하며 서울 낮과 밤의 매력을 느끼고, 직관적으로 기구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서울'과 '달'을 합해 서울달로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한강과 서울의 파노라마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비행기구 '서울의 달'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매력거점 조성사업이자 '서울관광 미래비전 3377 관광시대'실현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핵심적인 서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획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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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들이 벌써부터 많은 '서울달' - 과연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서울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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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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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계속해서 꾸준히 도시 브랜딩을 강화해오고 있습니다. "서울달" 또한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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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학의 혁신적 관점에서 독창성에 대한 접근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열기구를 통한 도시 경험의 극대화는 이미 많은 도시들에서 검증받은 좋은 수단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독창성에 있어서는 더욱 혁신적인 서울만의, 서울스러운 도시 브랜딩/디자인 경험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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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3 :모든 공간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마친 무신사
무신사가 국내 패션 플랫폼 최초로 전 사업장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완료했습니다! 향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탄소 저감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죠. 무신사는 국제 표준에 맞춰 검증할 수 있는 모든 영역(스코프 1·2·3)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이달 중순 마무리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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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플랫폼 기업에서는 최초" - 모든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하다.
무신사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소유 및 관리하고 있는 27개 사업장에 대한 스코프 1·2·3 영역을 측정했습니다. 검증 대상 사업장에는 임직원이 근무하는 오피스를 비롯해 무신사 스탠다드 스토어, 무신사 스튜디오, 이구성수 등 무신사가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공간 전체가 포함되죠.
그린하우스 가스(GHG) 프로토콜, 국제탄소회계표준(ISO 14064) 등 글로벌 기준에 따르면 스코프 1은 기업이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입니다.. 스코프 2는 기업이 구매하고 소비한 전기와 에너지 생산에 쓰이는 온실가스 배출을 일컫죠.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과 연관된 모든 가치 사슬에서 발생하는 배출 영역이 스코프 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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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F1_패션업계 불고 있는 친환경 열풍과 무신사 ESG / 영상: Fashion Insight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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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인사이트가 지난 2021년 개최한 "디지털 패션 포럼 2021"에서는 패션 비즈니스의 중요 화두로 부상한 ESG 경영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11명의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공유됐고, 패션산업에 불고 있는 친환경 트렌드와 무신사의 ESG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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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보고 및 공시 의무가 없지만 기후위기 상황에서 기업으로서 대외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갖췄습니다. 패션 플랫폼 기업 중에서 국제 표준에 맞춰 전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전체 영역에 대한 측정과 제3자 검증까지 마친 것은 무신사가 처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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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오프라인 공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한 무신사. 패션 관련 기업들은 환경오염에 대한 원인을 일부 제공하고 있는 점에서 세간에 주목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신사는 국내 패션 플랫폼 기업 중 최초로 전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표준에 맞춰 검증하며, ESG 경영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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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기후위기 대응 노력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도 무신사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이제 "오프라인" 공간까지 큰 임팩트를 주는 무신사에게 고객들이 신뢰감을 가지도록 하는 요소로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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