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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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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1월 5주차_이번 주 소식]
 

[트렌드/건축]
1. 공간을 표현할 새로운 미디엄, 스마트폰
[건축/히스토리]
2. R.I.P 색채의 건축가 리카르도 보필 타계 
꼭 알아야 할 [트렌드/건축]
갤럭시 하라주쿠 / 사진: ⓒSAMSUNG
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소식
💡SOSIC 트렌드 #1 :공간을 표현할 새로운 미디엄, 스마트폰


 이제 사람들은 TV를 집집마다 가지고 있지도 않을 뿐더러, 스마트폰과 OTT서비서&유투브의 시대이죠. 스마트폰은 우리 삶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10년된 자동차나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스마트폰은 대부분 최신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죠.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자 우리 삶을 바꾸고 있는 스마트폰이 바로, 이번 주 공간트렌드의 주인공입니다!

과거에는 TV가 집마다 최소 하나씩 있었어요. 디바이스로 인정받았죠. 하지만 스마트폰이 탄생하면서 몇 년 뒤 판도가 바뀌었습니다. 한 가구당 1개가 아니라, 1인당 1개를 가지게 된 역사적으로 유래가 없는 디바이스인 스마트폰이 나타난거죠. 우리 모두를 엮어주고, 우리 모두가 경험을 하는 채널 중에 하나로써, 이 강력한 장치는 우리 삶의 패턴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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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표현하는 것에는 한계란 없으며, 스마트폰이 건축의 재료로까지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삼성의 스마트폰 갤럭시가 곧바로 건축물의 외관이 되도록 한 도쿄의 “갤럭시 하라주쿠” 스토어에서는, 1층부터 4층까지 1,072개가 넘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건축물의 전면으로 사용했어요. 브랜드의 플래그쉽 매장처럼 브랜딩이 중요한 공간은 이전과 전혀 다른 표현 방식이 쓰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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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식사를 할 땐 자연스럽게 TV를 보면서 밥을 먹곤했어요. 하지만 요즘엔 어떤가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식사를 할 때 우리는 늘 유튜브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보곤 합니다. 스마트폰이 어느새 이 시대의 새로운 TV가 되었어요. 💬

  • 백남준 작가의 다다익선은 당시에 부상하던 “TV의 브라운관”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정보의 발신자와 수신자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작가의 신념으로 오늘날 매스커뮤니케이션의 구성원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에요. 💬

  • 당시가 <캔버스에서 TV로의 미디어전환> 시대였다면, 이제 <TV에서 스마트폰으로의 미디어전환>의 시대입니다. 갤럭시 하라주쿠의 스마트폰 건축물 입면이, 그러고보면 새로운 시대의 다다익선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달라진 시대의 첨단 미디어를 통해 새 메세지를 창출하고 소통하고자하는 아이디어. 비슷하지 않나요? 💬

  • 스마트폰은 첨단기술의 집약체이기에, 앞으로 더 많은 일상의 공간에서 직접적으로 그 영향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몹시 큽니다! 과연 어디까지 진화하게 될까요? 💬

꼭 알아야 할 [건축/히스토리]
오징어게임 세트장과 닮은 'la muralla roja' / Photo by RB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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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C 트렌드 #2 :R.I.P 색채의 건축가 리카르도 보필 타계

 

 넷플릭스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세트장 기억하시나요? 화려한 색감과 특이한 계단 구조로 미술감독도 화제가 될 만큼 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그리고 덩달아 인기몰이를 한 스페인 숙소가 있습니다. 바로 리카르도 보필이 설계한 ‘라 무라야 로하'입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 건축가, 매력적인 색감을 잘 쓰는 건축가인 리카르도 보필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2세인 그는 자유로운 색채와 기하학적 형태들로 재밌는 공간들을 창조했으며 20세기의 가장 독특한 건축가 중 한 명이라고 평가되곤 하죠. 그리고 50개국 이상에서 1000개 이상의 건물을 완공시킨 다작 건축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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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Walden 7이라고 하는 공공주택 프로젝트로, 이 프로젝트로 인해 보필은 프랑스 건축계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고하게 보여주면서 아파트로 랜드마크를 건설한 건축가였죠.


하지만 보필의 독특한 스타일이 처음부터 환호를 받은 것은 아니였어요. 80년대 초반에 파리 외곽에 지어진 주택단지 시리즈는 과장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과잉에 대한 대명사가 되었죠. 그러나 인식을 바꾼 계기가 등장했습니다. 1985년 Terry Gilliam의 브라질이라는 영화에 보필의 대규모 주택단지인 ‘Abraxas’가 배경으로 쓰였어요.


그 이후 영화와 뮤직비디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건축물로 팬들은 그가 설계한 건물을 보며 공간이 주는 압도적인 건축의 힘을 즐겼죠. 보필은 대중문화에서의 등장으로 인해 불후의 명성을 얻었습니다.

젊은 시절의 리카르도 보필 / Photo by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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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필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해요."건축에 대해 전혀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이 건축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줄만큼 강력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


  • 보필은 끊임없이 “스스로에 대해 저항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어요. 새로운 영감, 새로운 방향의 중요성을 추구해왔으며 그의 건축물들 시간이 흘러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 영감이 되곤하죠. 💬

  • 60년의 긴 경력 동안 Bofill은 '포스트모더니스트'로 간주되는 건축물을 디자인했으며, 그가 남긴 대담하고 다채로운 건축물들은 추후에도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R.I.P Ricardo Bofil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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