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과 삶에 영감이 되어줄 이야기, 현재 가장 트렌디한 공간의 얽힌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공간을 둘러싼 폭 넓고 깊이감 있는 놓쳐선 안될 소식을 큐레이팅하고, 새로운 관점을 전달합니다.
본문 중의 링크를 클릭해
숨어있는 정보들도 확인하세요!
공간에 얽힌 모든 소식을 전하다, SOSIC 소식.
지금 시작합니다!🔥
|
[리테일/브랜딩]
1. 쉼과 명상을 소개하다 - '부디무드라'의 요가 스튜디오
[로컬/전시]
2. 예술가들이 이야기하는 우주적 감각
[역사/건축]
3. 120년 만에 돈의문 복원, 서울 4대문 완성될까? |
29CM의 이구성수에 오픈한 부디무드라 요가 스튜디오 / 사진: ⓒSOSIC |
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소식
💡SOSIC 트렌드 #1 :쉼과 명상을 소개하다 - '부디무드라'의 요가 스튜디오
'브랜드'는 취향과 감각을 이야기합니다. 나아가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탄생까지 이어지죠. '요가'라는 문화,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브랜드 "부디무드라"가 지난 18일, '이구성수'에서 특별한 콘텐츠가 담긴 요가 스튜디오를 오픈했습니다.
👉 29CM의 취향 큐레이션 플랫폼, 이구성수
온라인 편집샵 29CM는 그들만의 새로운 개념의 오프라인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 바로 '이구성수'이죠. 이 공간이 주목받기 시작한 이유는 '판매를 위한 매장의 전통적 룰을 따르지 않고, 주요 공간을 제품과 브랜드의 쇼룸이자 전시장으로 꾸몄기 때문'입니다.
중앙에는 아티스트와 협업한 전시작이나 설치물 등이 있고 카페와 좌석이 있어 앉아서 공간을 감상하도록 했죠. 온라인 쇼핑이 대중화된 지금 시기에 오프라인에서도 똑같이 물건을 팔기만해서는 오히려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매장공간의 역할이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쇼룸이자 브랜드의 전시장이 된 것이죠. 카멜레온처럼 내부 공간구성과 아이템들이 새롭게 기획되며,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을 통해 온라인보다 강력하게 작동할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공간에 전시해오고 있습니다.
|
콘텐츠와 전시의 기획이 늘 새롭게 기획되는 이구성수 / 사진: ⓒSOSIC
|
👉 '휴식과 쉼'의 공간을 만들고, 그 곳에 브랜드의 가치를 큐레이션하다.
'BUDHI MUDRA is a lifestyle.' - '부디무드라'는 요가가 일상이 되게 하는 요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부디무드라'는 이구성수에 요가 스튜디오를 만들고 휴식과 쉼의 공간을 꾸림으로서, 경험을 통해 잠시나마 요가, 그리고 편안한 쉼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죠.
|
이구성수에 진입 후 가장 처음 눈에 들어오는 중심공간에는 패브릭으로 표현된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요가는 자기 자신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이기에 끊임없는 수련의 여정과 외부에서 내면으로 투과하는 에너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하죠. 설치 미술과 같은 이러한 콘텐츠가 전체적인 공간이 마련된 취지와 톤앤매너를 단번에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햇살이 떨어지는 패브릭 행잉을 바라보면서 일상의 여유를 다시 느끼고, 디스플레이된 요가복 등의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 공간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브랜드의 감도를 더욱 와닿도록 한 것이 인상적이죠.
|
요가 스튜디오 2층 - 경험과 감각의 공간 / 사진: ⓒSOSIC
|
2층은 바라보고 느끼는 것을 넘어, 감각과 경험의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오감으로 요가의 정신을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이죠. 잠시 시간을 내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의식의 활장을 경험하도록 하였으며, 매주 다양한 방법으로 감각에 집중해 볼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SOSIC이 방문했을 때는 젠가든 툴을 이용해 꾸미는 작은 정원으로, 모래를 정리하고 새로운 문양을 만들며 명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
👉 문화를 소개하고, 고객의 관점을 이끌어내다.
이구성수에서 열렸던 다른 브랜드 쇼잉/체험 공간보다 이번 공간이 더욱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바로 특정한 문화와 정신을 소개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각을 더욱 와닿게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요가는 단순히 운동을 넘어, 심신을 수련하는 과정이자 라이프스타일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요가를 경험하는 것 자체에 어느정도 진입장벽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바쁜 현대인들은 일상 속에서 쉼과 명상 등의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려워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평소 경험하기 힘들기도 하죠. 이러한 배경을 고려한다면 이번 요가 스튜디오 공간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감각적인 공간이 마련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요가라는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요가를 중점으로 다루는 브랜드에 한발짝 더 다가가도록 한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죠.
|
*
요가라는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브랜드의 감각을 전달하는 휴식과 쉼의 공간.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요가의 정신을 체험하며, 브랜드와의 깊은 소통을 이룰 수 있는 곳 - 이구성수의 '부디무드라'의 요가 스튜디오 공간이었습니다. |
구독자님을 위한, 인사이트 총정리!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
'부디무드라'의 브랜드 스페이스이자, 요가라는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고객들의 관점을 이끌어내어 요가의 정신과 가치를 전달하는 요가 스튜디오. 방문객들은 이 공간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요가 체험을 하고, 브랜드와의 감성적인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요가의 정신을 체험하며, 브랜드와의 깊은 소통을 이룰 수 있죠. 💬
-
29CM의 이구성수는 단지 판매를 위한 매장이 아닌, 취향 큐레이션 플랫폼 공간으로서 작동합니다! 매번 새로운 브랜드와 콘텐츠를 기획하고,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죠. 온라인 쇼핑이 대중화된 시대에 맞추어, 판매보다는 브랜드의 감도와 콘텐츠의 질을 중시하는 공간입니다. 💬
|
"Station Y - 2401240204" 전시 출입구 / 사진: ⓒYoungho Jeong |
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소식
💡SOSIC 트렌드 #2 :예술가들이 이야기하는 우주적 감각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1957년에 완공된 오래되고 비밀스러운 건물에 우주가 펼쳐졌습니다. 우주적 감각을 탑재한 이곳에 모인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전시를 오픈했는데요. 1/24 ~2/4 까지, 그 현장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 생명체 빼고 못 만드는 것이 없다는 문래동! 이곳에서 탄생된 작품들.
"Station Y - 2401240204"는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자리한 비밀스러운 건물에서 개최되는 전시로, 전시가 기획된 해당 공간은 1957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곳은 지난 60년 동안 문래동에서 대한민국의 기초 제조업에 기여한 역사적인 장소로서, 이번 전시는 로컬을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산업 활동의 역사와 현대적인 예술의 만남을 의미하고 있죠! 기획자와 예술가들은 이 건물을 새로운 창작의 공간으로 채택하였는데요. 우주적 감각을 담은 컨셉은 문래동이 가지고 있는 산업적 역사와 현대 아트 시너지의 흥미로운 조합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Station Y - 2401240204" 내부 전경 / 사진: ⓒYoungho Jeong
|
👉 작품과 전시 공간 자체가 '현대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보여주고 있지!
전시장 내부로 들어가면 마치 우주 정거장에 머무르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영등포구 문래동은 생명체를 제외한 모든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적인 역량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지난 2023년 10월에는 기술 기반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 <우주여행장치> 주제의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4팀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가 펼쳐지고 있죠.
|
미디어 아트와 문래동의 기술이 융합된 안도현작가(위) 한재석작가(아래) 작품들 / 사진: ⓒYoungho Jeong
|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제조산업 기반의 문래동의 기술과 미디어 아트라는 예술 장르가 융합된 형태의 작업을 위주로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작품들의 주 재료는 철로, 문래동의 로컬을 담은 재료를 통해 물리적인 형상이 구현되고 있어요. 물리적 형상 위에는 비쥬얼 맵핑과 사운드 등 각 작가의 철학이 담긴 비주얼 컨텐츠가 입혀져 프로젝트가 완성되는데, 이는 제조 기술과 미디어 아트가 상호작용하여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작가들은 이러한 기술적 요소를 활용하여 방문객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우주환경의 스테이션을 선보이고 있죠!
|
아트테크 인프라를 담고 있는 작품들 / 사진: ⓒYoungho Jeong
|
👉 문래의 무드를 담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로컬> + <예술작가>의 만남.
전시는 아트테크인프라, 즉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인프라구조를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데요. 여기서 "아트테크"는 예술과 기술이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창조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분야를 지칭합니다. 작품 뿐만 아니라 전시 공간 자체도 현대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반영하고 있죠!
영등포는 초정밀 금속 가공을 비롯한 다양한 제조 기술이 집약된 곳으로, 매력적인 작업 환경으로 알려져 있어 오래 전부터 아티스트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예술과 기술이 융합되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이 계속해서 진행되어 왔죠. 그래서일까요? 문래의 무드를 담은 전시 공간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최대한 효과적으로 전시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첨단 기술이 활용되어 창조된 특별한 분위기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우주와 신박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
*
"Station Y - 2401240204" 전시는 로컬을 중심으로 펼쳐진 철저한 기술력과 작가들의 철학과 창의성이 결합되어, 관람객들에게 독창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예술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전시 기획, 공간으로 하여금 로컬 + 예술 작가의 만남이 담긴 아트테크인프라의 본질을 대중에게 알리며, 기존의 예술과 기술 경계를 허물어내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죠!
|
구독자님을 위한, 인사이트 총정리!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
예술가들이 이야기하는 우주적 감각. 22팀의 아카이브들은 예술과 기술의 기초적인 조합을 다양한 실험적 방식으로 탐구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이와 별개로 한켠에 자리잡은 yDP EDITION은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새로운 에디션을 공개하며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
이번 전시는 작년 10월부터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artech wave' 전시입니다! 생명체 빼고 못 만드는 것이 없다는 문래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우주까지 감각을 확장한 예술기술 융복합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전시이죠. 💬
|
철거 이전의 돈의문 / 사진: ⓒViperSnake151, FleetCommand
|
구독자님이 알아야 할 소식
💡SOSIC 트렌드 #3 :120년 만에 돈의문 복원, 서울 4대문 완성될까?
서울시가 현재 종로구 정동사거리 일대에 대한 새로운 도로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지하화된 도로인 새문안로의 지하 구간 위에 (구)한양의 서(西)대문으로 알려진 돈의문을 복원하는 계획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120년 만의 돈의문 복원, 서울 4대문이 완성될까요?
👉 교통체증으로 인해 무산되어 왔던 복원사업. 지하화로 해결해볼께!
구독자님은 돈의문이 어디 있었는지 아세요? 돈의문은 조선시대 세종 4년, 즉 1422년에 현재의 정동사거리에 세워진 문으로, 서울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4대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1915년에는 일제의 전차 궤도를 복선화하는 과정에서 돈의문이 철거되었었죠. 현재의 돈의문박물관마을과 강북삼성병원 사이 정동사거리 일대는 예전에 돈의문이 있던 자리입니다!
기존의 4대문 가운데 숭례문(남), 흥인지문(동), 숙정문(북)은 보존 및 복원되었지만, 돈의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돈의문 복원 사업은 어찌된 일인지 한차례 추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복원 위치가 새문안로 정동사거리 한복판이다 보니 교통 체증 등의 문제가 지적돼 무산되어 왔죠. 그러나 이번에는 지하화 방안으로 이런 걸림돌을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
The history channel e_비운의 대문, 돈의문 / 영상: ⓒEBSCulture (EBS 교양)
|
👉 어떻게 복원할까? "돈의문 박물관을 철거하고 공원으로, 지하도로를 만들어 그 위에 짓겠대!"
돈의문 복원 사업은 문화재청과 협의가 계속해서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아직 확정된 안은 아닙니다. 하지만 서울시가 검토 중인 '경희궁지 일대 종합 공간 구상'에 따르면, 이 사업은 2단계로 나눠져 추진되는데요. 1단계에서는 2026년까지 정동사거리 인근에 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철거하여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해요. 그 후, 2035년까지 정동사거리 일대의 새문안로를 지하화하고 돈의문을 복원한다고 해요. 현재 정동사거리 일대는 다른 지역보다 더 높은 언덕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요. 현재는 왕복 8차로로 구성된 새문안로가 그 언덕을 지나가고 있는데, 이 구간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강북삼성병원까지 약 400m에 걸쳐 지하 차로로 만들고, 그 위에 돈의문과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입니다.
쉽게 말해 2026년까지 돈의문 박물관마을을 철거해 공원으로 만들고, 2035년까지 새문안로 400미터 구간에 지하도로를 만들어 그 위에 돈의문을 짓겠다는 것이죠!
|
예전에 VR(가상현실)로 복원했던 한양도성의 서쪽 대문인 돈의문 상상 이미지 / 사진: ⓒ서울시
|
👉 문화와 교통의 균형, 돈의문 복원 프로젝트의 이중적 영향.
돈의문이 원래 자리에 복원된다면, 서울은 4대문이 완성되어 '역사도시'라 불리는 도시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4대문은 조선시대의 중요한 건축물로, 서(西)대문으로서 돈의문은 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죠. 돈의문의 복원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복원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경희궁, 돈의문박물관마을, 그리고 정동사거리 일대는 하나의 도심 공원으로 형성될 것이라 보여져요. 이러한 변화는 서울 시내에 새로운 휴식처와 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도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산책로와 역사적인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교통 체증의 우려 또한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규모 도시 재생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관련 지역의 인프라와 교통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죠.
*
서울시 4대문의 마지막 복원사업인 돈의문. 서울 시내에 새로운 휴식처와 문화 공간이 조성되어 도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고풍스러운 산책로와 역사적인 장소를 제공하게 될까요. 혹은 더욱 심한 교통 체증이 생길까요?
|
구독자님을 위한, 인사이트 총정리!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SOSIC.
|
SOSIC 에디터's
-
공간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모여 만듭니다.
다채로운 공간에 얽힌 모든 소식을 전합니다.
공간트렌드 뉴스레터 SOSIC
문의/제안_ sosic.official@gmail.com
|
이번 주도 SOSIC 소식과 함께 해주셨군요!
고맙습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친구와 동료에게
|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그리고 전하고 싶은 말들을 아래 버튼을 통해 알려주세요!
구독자님의 진심어린 피드백을 통해 더 발전하는 SOSIC이 되겠습니다. |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면,
SOSIC 홈페이지보다 먼저 여러분의 메일함으로 전달됩니다.
|
매주 만나는 SOSIC 소식,
아직 구독 전이라면? |
공간에 얽힌 모든 소식을 전하다,
SOSIC
sosic.official@gmail.com
Copyright . SOSIC / All rights reserved.
|
|